中, ‘중국 신형 정당제도’ 백서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8일] 중국 국무원 산하 신문판공실이 25일 ‘중국 신형 정당제도’ 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중국 공산당이 영도하는 다당 협력과 정치협상제도는 중국의 기본적인 정치제도”라면서 “이 제도는 중국 땅에 뿌리를 내리고 중국의 지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류 정치 문명의 우수한 성과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흡수한 신형 정당제도”라고 밝혔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의 신형 정당제도에는 중국 공산당과 8개 민주당파, 무당파 인사들이 포함되며, 오랫동안 중국 공산당은 각 민족 당파와 한 배를 타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전진하면서 친밀한 협력 관계를 형성했다.

백서는 “중국 신형 정당제도는 협력∙참여∙협상을 기본 정신으로 하고, 단결∙민주∙조화를 본질적인 속성으로 하며, 정치 참여, 이익 표현, 사회 통합, 민주 감독, 안정 유지의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집권과 참정, 영도와 협력, 협상과 감독의 유기적인 통일을 이루어냈으며 인민이 주인이 되는 중요한 실현 형식 및 사회주의 협상 민주의 중요한 제도적 매개체”라고 주장했다.

백서는 “중국 국가 정권에서 중국 공산당이 각 민주당파, 무당파 인사와 단결을 강화하고 협력하면서 함께 일하는 것은 중국 신형 정당제도의 중요한 제도적 배치”라면서 “중국 공산당은 평등한 대우, 민주적 협상, 진실한 협력을 견지하며, 각급 인민대표대회, 정부, 사법기관의 민주당파 구성원 및 무당파 인사들이 역할을 발휘하고 국가 정권 건설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천을 통해 중국 신형 정당제도는 역사적 필연성과 위대한 창조성, 매우 큰 우월성,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정수를 구현했고, 사회주의제도의 본질적 요구를 반영했으며, 중국의 실정과 국정운영의 필요에 부합하는 것으로서 국가의 발전과 민족 진흥, 사회 진보, 국민 행복에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정치 제도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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