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6일] 6월 22일 열린 제47차 유엔인권이사회 회의에서 캐나다를 위시한 서방국가들이 신장(新疆)∙홍콩∙시짱(西藏) 등 문제를 구실로 중국을 비난했다. 이들 국가 중 일부 국가는 자신이 초래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무시한 채 미국 등 서방국이 결집한 반(反)중 전선에 합류해 중국을 비판했다. 이런 이중잣대적인 행위의 막후 검은손이 누구인지는 자명하다. 이스라엘 최대 판매부수를 자랑하는 영문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 등 다수 매체는 미국의 압력 때문에 이스라엘은 반중국 성명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이후 다자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실제로는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행하면서 중국 관련 유언비어를 날조하고 인권문제를 정치화하며, 회유와 협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반중국 소집단을 결성하려 하고 있다. 이 기회를 빌어 중국을 누르고 억압해 전 세계에서 미국의 패권적 지위를 수호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다. 미국 등 서방국이 신장∙홍콩∙시짱 사안에 대해 중국을 함부로 모독하고 인권 문제를 구실로 중국 내정을 수 차례 공공연히 간섭한 행위는 국제법과 국제 관계 기본 준칙에 심각히 위배된다.
미국 등 서방의 소수 정치인들이 중국의 인권 실태에 대해 날조한 유언비어도 허무맹랑하다. 6월 24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발간한 ‘중국공산당이 인권을 존중하고 보장한 위대한 실천’이라는 백서는 인권 존중 및 보장 분야에서 중국공산당의 이념과 실천을 포괄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개했다. 중국의 인권 발전은 자국의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국 국민에 봉사하면서 생존권∙발전권은 최우선적인 기본 인권이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이 최대의 인권임을 견지하고 있다.
미국 등 서방국을 되돌아보면 자신들의 인권 실태는 악행으로 얼룩져 있다. 인권이사회에서 중국 비난에 앞장선 캐나다는 기숙학교에 원주민 아동을 수용하고 가혹 행위를 해 4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사건은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미국이 인디언들을 쫓아내고 학살한 ‘흑역사’는 모두가 다 알고 있다. 미국은 지금까지도 강제노동 현상이 여전히 심각하며, 매년 미국으로 팔려가 강제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은 무려 10만 명에 달한다.
미국 등 서방국가가 반중국 전선을 형성해 중국을 억압하고 누르려는 시도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한편 유엔인권이사회에서는 90여 개국이 중국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서 인권 문제 정치화와 이중잣대에 반대하고, 정치적 동기와 허위정보에 기반해 중국을 함부로 비난하는 것에 반대하며, 인권을 구실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제사회의 민심의 향배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현실에 순응해 일을 도모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이치를 거슬러 행동한다. 중국이 자국의 인권을 증진하고 보호하려는 결심은 흔들림이 없으며, 국가의 주권과 안보, 발전 이익을 지키려는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미국 등 서방국들은 인권 문제와 국제 사안에서 암암리에 결탁해 이데올로기로 선을 그어 패거리를 만들고 대립을 조장해 자신들의 위선적인 이중잣대를 폭로했다.
사실을 직시하고, 평화 발전이란 시대적 흐름에 순응하며, 각국이 자국의 실정에 따라 자주적으로 선택한 인권 발전의 길을 존중하고, 상생협력을 모색하는 것이 세상의 올바른 이치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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