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 전년比 30% 이상 성장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4일] 최근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대외무역 신업태 신모델 발전 가속화 관련 의견>을 발표했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2일 정책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소개했다.

2020년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액이 1조 6900억 위안(약 299조 1300억원)을 달성, 31.1% 증가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가 5년 새 약 10배 성장했다. 시장구매무역 규모가 6년 새 5배 성장해, 2020년 7000억 위안대를 돌파했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전국 대외무역 종합서비스기업 1500개 이상, 고객 수 20만 개 이상, 해외창고 1900개 이상으로 나타났다.

런훙빈(任鴻斌)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의견’에서 2025년까지 중국 대외무역 신업태 및 신모델 발전 관련 메커니즘과 정책 시스템을 한층 개선하고, 2035년까지 발전 수준을 혁신형 국가 선두 대열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로 상무부는 각 관련 부문 및 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추세 분석 및 연구로 적절한 정책을 고안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완비한다. 대외무역 및 외자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해 관련 정책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정책 홍보 및 해석을 활성화해 기업이 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이끈다.

대외무역의 혁신·발전을 추진한다. 수출입 최적화, 무역산업 융합, 무역 활성화 3개 계획을 시행한다. 수출의 질을 높이고, 브랜드 건설을 추진하며, 우수한 제품의 수입을 증가해 국가 수입무역 혁신촉진 시범구역을 건설한다.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추진한다. 전국 및 자유무역시험구 버전 외자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한층 축소한다. 서비스업의 종합 시범사업 확대·개방을 추진해 새로운 시범사업 노하우를 종합한다. 자유무역시험구에 더 큰 개혁 자주권을 부여하고, 점차적으로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건설을 추진한다.

대외무역 및 외자 산업 공급라인을 안정화한다. <외국인투자 장려산업 목록>을 이행해 외자가 첨단제조업 등 분야로 향할 수 있도록 이끈다. 산업라인 투자유치를 확대해 중점기업, 중점외자사업에 대한 차별화 서비스로 산업라인의 골간을 안정화한다.

글로벌화 무역과 투자 자유화 및 편리화를 추진한다. 다자무역시스템을 고수하고 자유무역시험구 제고의 전략을 실시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예정된 시행을 추진한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중·일·한 등 자유무역협정 협상 추진을 가속화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7월 13일 0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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