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백서 “신장은 법에 따라 종교와 신앙의 자유 보장”

[인민망 한국어판 7월 15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4일 발간한 ‘신장(新疆) 각 민족 평등권리의 보장’이라는 제목의 백서는 “신장에서는 합법 보호, 불법 제지, 극단 억제, 침투 방어, 범죄 척결의 원칙이 견지되고 종교와 신앙의 자유 정책이 전면적으로 관철되고 있어 정상적인 종교 활동은 법에 따라 보호를 받고, 주민의 종교와 신앙의 자유 권리는 효과적으로 보장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백서는 신장에서 주민들은 종교를 믿을 자유가 있을 뿐 아니라 종교를 믿지 않을 자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종교의 종류, 동일한 종교 내에서 교파의 종류를 불문하고 신앙의 자유가 있으며, 과거에 종교를 믿었으나 현재에는 종교를 믿지 않을 자유도 있고, 과거에는 종교를 믿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종교를 믿을 자유도 있다고 밝혔다.

백서는 이슬람교∙불교∙도교∙기독교 등 종교 서적을 다양한 언어와 문자로 번역해 출간하는 등 중국은 종교 지식을 얻는 경로를 보장한다고 명기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백서에서 신장은 종교 활동 장소의 시설 조건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으며, 장기간 수리하지 않고 방치된 종교 활동 장소에 대해서는 정부 관계부처가 ‘중화인민공화국 도농 계획법’에 따라 신도들의 의사를 존중, 신축∙이전∙증축 등을 통해 안전 문제를 해결해 주어 정상적인 종교 활동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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