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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와 그 동맹국에 사이버 공격 중지 재차 요구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7:35, July 21, 2021
中,美와 그 동맹국에 사이버 공격 중지 재차 요구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1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중국은 미국과 그 동맹국이 중국에 대한 사이버 해킹과 공격을 중단하고 사이버 안보 문제 등에 관해 중국을 비방하는 것을 멈추기를 재차 강력히 요구한다”며 “중국은 필요한 조치로 중국의 사이버 안보와 스스로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문제에 답했다. 그는 “미국이 동맹국들과 규합해 사이버 보안 문제에 있어 중국을 근거없이 비난하고 있다”며 “이는 터무니없는 것이자 흑백을 뒤집는 것으로 순전히 정치적 목적의 비방이자 억압”이라며 “중국은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은 어떠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도 단호히 반대하며 해킹을 부추기거나 지지하거나 용인하지 않는다”라며 “이러한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 사이버 공간은 가상성이 강하며 근원을 찾기 어렵고 행위주체가 다양해 사이버 사건을 조사하고 규정할 때에는 충분한 증거가 있어야 하며 관련 사이버 공격과 일국 정부를 연계시키는 것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 미국 측이 발표한 기술적 세부사항은 완전한 증거고리를 이루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미국이야말로 전 세계 최대의 사이버 공격 근원 국가이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 인터넷 보안업체 360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발 APT 조직 공격 수법은 복잡하고 전쟁준비자원이 충분하며 특정 업종과 부문에 오랫동안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 국가인터넷응급센터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해외에 서버를 둔 약 5만 2천 개의 악성프로그램이 중국 531만 개 컴퓨터 본체에 침입했다. 중국 내 침투된 기기 수로 보면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이 3위권 안에 들었다. 그 밖에 360 업체 보고서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의 사이버 공격조직인 ‘APT-C-39’는 중국의 항공우주, 과학연구기관, 석유, 대형 인터넷업체 및 정부기구 등 핵심 영역에 대해 11년간 사이버공격을 했다”면서 “이런 공격이 중국의 국가 안보와 경제 안보, 핵심 기초 인프라 안보와 광대한 민중의 개인 정보 안보를 심각하게 해쳤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의 감청 대상은 경쟁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동맹국도 포함되어 있다. 미국의 유럽 동맹은 미국이 덴마크 정보부처와 협력해 그 지도자 등을 감청한 일은 적당히 얼버무리면서 ‘중국 사이버 공격’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날조로 야단법석이니 일관되게 공언해온 전략적 자주와는 모순된다”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사이버 공격은 전 세계가 직면한 공동의 위협으로 우리는 각국이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이익의 바탕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사이버 안보를 수호해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면서 “소수의 국가가 국제사회를 대표하지는 못하며 남에게 누명을 씌워 자신의 죄를 씻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과 그 동맹이 중국에 대한 사이버 해킹과 공격을 멈추고 사이버 안보에 있어 중국에 대한 비방을 중단해 소위 기소를 취소할 것을 재차 강력히 요구하며 중국은 필요한 조치로 중국의 사이버 안보와 스스로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른 기자가 “나토가 중국의 사이버 공격과 관련해 처음으로 공동 성명을 발표한 것에 대해 중국 측은 어떻게 보나”라고 묻자 자오 대변인은 “미국의 추동에 나토는 최근 사이버 공간을 새로운 전쟁터로 삼아 사이버 군사작전 배치를 계속해서 추진하며 작전사령부 사이버공간 작전센터를 구축했다”라면서 “이런 군사 동맹의 사이버 공간 도입은 안보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사이버 군비경쟁을 자극해 국가 간 사이버 마찰과 충돌의 위험을 높이고 국제평화와 안보를 해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토가 만약 진정으로 사이버 안보에 관심이 있다면 사이버 공간에서 군을 정비하고 전쟁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언행일치로 사이버 공간의 평화를 수호해야 한다”면서 “나토가 회원국의 사이버 안보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있다면 먼저 다른 회원국에 대한 개별 회원국의 대규모 사이버 해킹 문제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일보> (2021년 7월 21일 0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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