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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30일]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9일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지지하려고 한다면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를 보여야 하며,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미국에 가서 조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28일 성명을 내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은 WHO가 중국 등을 포함해 더 많은 기원 조사를 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하고, 다음 단계 조사는 적시에 증거에 기반해 투명해야 하고, 전문가들이 주도하고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 문제에서 국제사회는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관련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가 증거에 기반해 전문가들이 주도하고 간섭을 받지 않아야 된다는 점에 동의하지만 미국은 이렇게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그는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는 증거에 기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의 실험실에서 유출됐다고 근거 없이 모독하고, 우한 바이러스연구소 연구원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면서 이 3명의 이름도 내놓지 못한다. 미국은 코로나19 기원 조사는 전문가들이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보 부처를 동원해 기원 조사를 벌이고,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과학 전문가들을 배척하고 억압한다. 미국은 기원 조사는 간섭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2020년 1월 초에 수집한 미국 국내 혈액 샘플 중에서 코로나19 항체가 검출된 후 미 정부 관료는 ‘중국에 대한 기원 조사를 방해하고 미국 국가 안보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기원 조사 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2020년 1월 2일 이전의 혈액 샘플을 더 이상 검사하지 못하도록 봉쇄했다”고 조목조목 짚어 지적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이 실제 행동으로 전 세계 코로나19 기원 조사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초 10개국 전문가들과 중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조사단이 중국에서 28일간 조사를 한 후 코로나19 기원 관련 합동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에 명시된 보완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 중국은 관련 기관 및 과학자들이 계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중국은 1단계 기원 조사에서 이미 조사했던 것, 특히 이미 명확하게 결론이 난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재조사할 필요가 없으며, 2단계 기원 조사는 회원국들이 충분하고 광범위하게 협상한 기초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와 장소에서 실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서 미국은 미군 포트 데트릭 생물 실험실의 바이러스 유출, 2019년 메릴랜드주에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집단 폐렴 등 의혹투성이인데도 미 정부는 어떠한 조사 행동도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현재 기준 WHO에 미군 포트 데트릭 생물 실험실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연대 서명에 동참한 중국 누리꾼은 이미 1800만 명이 넘었다며 “미국이 진심으로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지지하려고 한다면 개방적이고 투명한 태도를 보여야 하며, WHO 전문가들이 미국에 가서 조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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