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일대일로 국가의 백신 보급 및 부담에 일조할 것”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일 ‘일대일로’(一帶一路) 백신 협력 가입국의 백신 제공 상황과 관련된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대변인은 “지난 6월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주재한 ‘일대일로’ 아태지역 국제협력 고위급 회의가 열렸다. 중국은 28개국과 함께 회의에서 ‘일대일로’ 백신협력 관계를 제안하고 백신 지원과 수출, 공동 생산 등의 협력 강화를 제창했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공동발의국과 7억 7500만 회분의 백신과 원액을 협력하기로 했으며 상술한 제안을 적극 이행해 현재 3억 5천만 회분을 공급했다. 또 중국 기업은 4개의 공동발의국과 협력 생산을 가동했으며 관심 있는 다른 국가와 협력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중국은 ‘일대일로’ 협력 관계국과 함께 계속 노력하며 백신의 전 세계 공평 분배를 촉진하고 ‘일대일로’ 국가와 다른 개도국의 백신 보급 및 부담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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