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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 2021년 7월 27일, 미국 뉴욕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이 마스크 착용 안내판 옆을 걸어가고 있다. [시진 출처: 시각중국(視覺中國)]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0일] 미국 매체 ‘더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가 발표한 독점 보도에 따르면 2020년 1월 미국 여러 주에서 코로나19 관련 첫 사망자가 나왔다. 이는 공식 보고된 것보다 여러 주 빠른 것이다. 전문가는 이를 근거로 2019년 12월이나 이보다 더 빠른 11월에 미국 여러 지역에 이미 코로나19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더 머큐리 뉴스’는 22일자에 게재한 ‘미국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앞서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일찍,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기록한 작년 1월 캘리포니아주, 앨라배마주, 조지아주,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 위스콘신주의 사망 증명서 각 1부가 ‘은밀히’ 수정되었다고 전했다. 위스콘신주 보건서비스부는 관련 자료에 2020년 1월 22일 사망한 50~59세 여성 1명의 사망 원인을 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다고 명시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앞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2020년 2월 29일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보고됐다. 하지만 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는 이번 달 24일 ‘코로나19 사망자 수 임시 통계’를 업데이트 하면서 미국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시점을 2020년 1월 5일~11일 사이로 수정했다.
‘더 머큐리 뉴스’는 또 전염병 전문가인 John Swartzberg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해 미국 초기의 코로나19 환자는 감기나 독감으로 취급되었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John Swartzberg 교수는 “최근의 코로나19 사망자 데이터는 2019년 12월, 심지어 11월 미국에 코로나19가 나타났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이는 코로나19 감염에서 사망까지 통상 3주일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CDC 연구진은 작년 11월 격주간(반월간) 의학저널 ‘임상 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2019년 12월 13일부터 2020년 1월 17일까지 미국적십자사가 9개주에서 수집한 7389건의 혈액 샘플을 검사한 보고서를 게재했다. 연구진은 검사 결과 혈액 샘플 중 106건이 코로나19 항체를 함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그 당시 코로나19가 이미 미국에 나타났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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