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5년07월09일 

韓 전경련, “한국과 대만, CPTPP 동시 가입해야”…‘하나의 중국’ 원칙에 정면 배치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17, September 08, 2021

[사진 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인민망 한국어판 9월 8일] 지난 7일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브리핑에서 타이완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과 관련하여 “‘중국 타이완 지구’의 역내 경제협력 참여 문제는 반드시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라 처리해야 한다”, “이 문제에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단호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한국 최대의 경제단체 중 하나인 전국경제인연합회(약칭: 전경련)는 같은 날 ‘한-대만(타이완) 경제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한국과 타이완의 CPTPP 동시 가입을 제안해 논란을 빚고 있다.

연합뉴스, 뉴시스 등 한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전경련은 이날 행사에서 김준 경방 회장을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한국측 위원장으로 선임하였으며, 김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대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과제로 ‘투자보장약정’, ‘이중과세방지약정’의 체결과 한국, 대만 양국의 CPTPP 동시 가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의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소개 페이지에서는 “한-대만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청천백일기를 마치 국기처럼 표현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대만 경제협력위원회’ 소개 페이지에 한국과 대만을 양국(两国)이라고 명시하였다. [사진 출처: 전국경제인연합회 홈페이지]

이렇듯 한국 전경련의 행보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면서 이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한국과 타이완 양국이라니...”, “세계상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존재한다, 타이완은 중국의 한 부분이다”,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은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돈을 벌면서 중국을 존중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봉만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보도자료와 홈페이지에 표기된 양국은 단순히 양측의 오기일 뿐”이라며 “전경련은 타이완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고 있지 않으며 중국의 양안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와 같은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한국과 타이완의 CPTPP 동시 가입 제안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입장을 미리 알았더라면 (CPTPP)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韩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7월 설립된 한국의 4대 경제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 중 하나로 재정·금융·산업·통상 등의 제반 문제에 관한 재계의 의사를 통일하고, 이를 정부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장단에는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부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김윤 삼양그룹 부회장, 김준기 DB그룹 부회장, 이장한 종근당 부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부회장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인민망 배준기 기자]

국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王秋雨)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때: 소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지하철 타고 떠나는 아트 투어 지하철 3호선편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하지
    • 음량을 높여 창바이산 톈츠가 녹는 소리 들어보세요!
    • ‘우주 엘리베이터’ 장착한 선전도서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 때: 망종
    • 로봇 ‘샤오타오’, 가상 학교 ‘졸업’ 후 시장 진출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단오절
    • 인민망, 뮤직비디오 ‘실크로드의 희망찬 울림’ 공개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중국 공예미술관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먀오펑산 묘회 탐방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만물이 영글어가는 때: 소만
    • 중국 블록버스터의 ‘강력함’을 보여주다
    • 후난 느낌 물씬, 수상 비행기 타고 고금의 웨양 속으로
    • [호기심 천국 중국|특별 미식 리스트] 슈퍼에 가면 뭐가 있을까? ①
    • 5분 만에 알아보는 청두 월드게임
    • 중국 신에너지차, 글로벌 ‘팬덤’ 사로잡은 비결은?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낮이 길어지고 만물이 무성해지는 때: 입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9화 산시
    • 中YTO, 3분마다 트랙터 1대 생산
    • 시진핑 주석과 푸젠성의 茶로 맺어진 인연
    • 오사카 엑스포 중국관 주제 영상 ‘중국인의 12시진’ 공개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봄비가 내려 백곡이 기름지는 때: 곡우
    • 인간-로봇 공동 도전…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개막
    • 마법 같은 기술! 로봇이 2분만에 완성한 ‘너자 아트 라떼’
    • ‘동지이자 형제’ 호치민 생가서 느끼는 중국과 베트남의 깊은 우정
    • 산둥 허쩌서 즐기는 ‘아름다운 한상’! 러시아 언니도 감탄한 모란 연회
    • 짜릿함! 외국 청년, 미뤄강서 용선 경주 체험
    • 귀요미! 웨양시 ‘자이언트판다 스타 군단’ 외국 청년도 푹 빠져
    • 후난에 가면 후난 식으로! 외국인 기자가 만난 웨양시 미식 향연
    • 빨리 감기 아님! 감탄 나오는 중국인의 게살 손질 속도!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쑥내음 가득한 봄: 청명
    • [한국 언니 in 중국] 중국 허베이 청더 '탄소중립' 투어
    • 광시 ‘싼웨싼’ 축제, 밤을 밝히다
    • 우저우서 비물질문화유산 기예 배우며 문화 ‘보물’ 탐색
    • 광시 우저우, 부두 하역 작업 한창…‘차 선박의 고도’ 다시 항해를 시작하다!
    • 동남아까지 뻗은 명차…외국 청년도 감탄시키는 中 차
    • 스페인 청년의 텅현 비물질문화유산 사자춤 체험기 ‘짜릿해’
    • 도전! 스페인 청년과 비물질문화유산 빙취안 더우장 만들기 성공
    • 치러우 구경하고 미식 맛보며 스페인 청년과 떠나는 광시 우저우 투어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中 식목일 가족 친구들과 나무 심기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천지와 음양이 조화를 이루는 때: 춘분
    • 자오싱 둥자이, 구이저우의 아름다운 강산, 문화관광 발전의 새로운 장 열어
    • [나만 아는 중국 생활 꿀팁] 제2화: 소금에 찐 오렌지
    • 6개 ‘키워드’로 중국 양회 핫이슈 전망
    • [24절기 이야기] 잠들어 있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깨어나는 때: 경칩
    • 멋지다! 스페인 청년, 광시 우저우서 인조 보석 만들어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시간: 우수
    • [동영상으로 보는 명절 이야기] 쿠쿠가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 위안샤오제
    • [한국 언니 in 중국] 3대가 함께! 중국서 보낸 우리 가족 명절 이야기
    • 중국 전문가 되기: 중국 오성카드 받았어요!
    • [동영상으로 보는 24절기 이야기] 4계절의 아름다운 시작: 입춘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태국은 음력설이 법정 공휴일이 아니라고?
    • 한국·중국·말레이시아, 명절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은?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춘제 특집|베트남도 음력 설을 보낸다고?
    • [영상] 더 나은 내일
    • [영상] 손잡고 미래를 향하여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8화 유구한 역사를 지닌 간쑤
    • 중국 지역 특색 훑어보기: 제7화 새로운 발견, 숨겨진 칭하이의 매력
    • [한국 언니의 슬기로운 베이징 생활] 혁신적인 다싱공항 도서관 몰입식 체험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