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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6일] 현지시간(서울) 15일,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서울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한 왕이(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접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 부탁한 후, 한국은 한·중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양국은 고위층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경제무역 협력도 오히려 증가해 국제 방역협력의 본보기가 되었다면서 한·중 관계는 지난 30년간 중요한 발전을 거듭했고, 앞으로도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향후 30년간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더욱 성숙한 양국 관계를 열어가고자 한다면서 한국은 중국과 고위층 왕래를 이어가고, 한중관계미래발전위원회가 역할을 발휘해 인문 교류를 확대하고, 경제무역, 환경보호 등 분야 협력이 더 풍성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지한다면서 중국이 한반도 평화 수호에 이바지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이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평화 수호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건설적 역할을 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왕이 외교부장도 시진핑 주석의 안부 인사를 전한 후, “중·한 양국은 불가분의 이웃국가이자 호혜윈윈의 파트너로, 마땅히 친척처럼 자주 왕래해야 한다.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로, 중·한 관계는 건강한 발전 흐름을 이어가며 양국 간 우정이 방역협력에서도 한층 깊어졌다. 양국은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중한관계미래발전위원회가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양국의 향후 30년간 발전을 놓고, 전망성, 시대성, 실현가능성을 가진 조치들을 제안해 양국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한국과 고위층 간 교류를 이어가고, 경제무역, 인문, 환경보호 등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며, 양국 민간 우호 왕래도 확대하고자 한다. 중국은 반도 남북이 위기를 극복하고, 간섭을 배제하며, 관계를 개선하는 것을 굳건히 지지하며 계속해서 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 및 반도 영구 안정 실현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사진 출처: 중국 외교부 공식 사이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正,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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