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후주현 정부] |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7일] 칭하이(靑海)성 하이둥(海東)시 후주(互助)현 줘자탄(卓紮灘)촌 동쪽에 있는 줘자탄원시생태관광지는 2018년 4월에 세워져, 전용 면적이 4.5헥타르에 달하고, 전원풍경, 민속문화 및 관광오락이 하나로 융합된, 마을의 기간산업이다.
[사진 제공: 후주현 정부]
관광지 건립 전, 이 곳은 모래 채취장이면서 마을에서 가장 지저분한 곳이었다. 계속되는 모래 채취, 모래 부수기, 모래 세척으로 주변 주민들에게 분진과 소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맑았던 강물도 탁하게 변했다.
자연생태환경 회복을 위해 마을은 모래 채취장 점용토지를 회수했다. 그런 후 이 노는 땅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난제로 떠올랐다. 줘자탄촌은 편리한 교통, 수로와 천연림 및 토족(土族) 문화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향촌생태관광을 발전시키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따라서 마을 전체 협의를 통해 주민들 스스로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해 관광 수익을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2018년 9월부터 2021년 6월까지, 관광지 방문객이 약 220만 명으로 관광 종합소득이 5000여 만 위안에 달해, 16개 농가 발전을 가져오고, 주변 마을 5곳의 농축산품 판매로도 이어져 현지 일자리가 약 200개 창출되고, 누계 주민 혜택이 436만 위안을 기록했다.
1월 18일, 줘자탄 주민이 분배받은 보너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1월 18일 직원이 주민들의 보너스를 체크해 주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올해 절반이 좀 지났지만 4000위안씩을 받았다. 그래서 집에 천연가스 설치를 생각 중인데 이 것이 혜택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46세 주민 강롄화(剛蓮花) 씨는 “이 생태 관광지 덕분에 우리는 보너스를 받게 되었을 뿐 아니라 마을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향후 관광지 수상 레저사업을 개발해 전원 생태종합체를 키우고, 특색 농산품 가공을 발전시켜 생태로 부자 되는 길이 더욱 탄탄하고 오래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옌장둥(顏章東) 줘자탄촌 당지부 서기는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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