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5일]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이 14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완은 중국의 타이완이므로 미국이 이래라 저래라 할 처지가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중국의 입장과 우려를 엄숙히 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타이완과 해상 등 문제에서 무책임한 발언을 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이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타이완과 동맹국에 대한 위협과 압박을 확대하고 타이완 부근, 동중국해, 남중국해에서 군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는 지역의 안정을 해쳤으며 오판과 위험을 늘릴 뿐이라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중국의 관련 조치는 국가 주권과 안보, 영토보전, 자국의 권익을 수호하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라면서 “현재 중국과 남중국해 주변국가의 공동 노력으로 남중국해 정세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의 관련 발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심각하게 훼손했고, 관련 문제를 의도적으로 이용해 지역 국가와 중국 관계를 이간질했으며, 외부에 잘못되고 무책임한 신호를 내보냈다”면서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미국은 타이완에 대한 무기 판매와 타이완과의 공식적∙군사적 연락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소극적으로 행동했다”면서 타이완에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미 군용기의 타이완섬 착륙, 타이완해협에 미 군함 파견 등을 예로 들었다. 자오 대변인은 “미국은 남중국해와 중국 주변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해 지정학적 정치 대립을 인위적으로 부추겼다”면서 “이는 미국이 지역 평화 안정의 파괴자이자 단결 협력의 훼방꾼이고 트러블 메이커인 본색을 충분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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