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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0월18일 

시진핑-리셴룽 전화회담, 싱가포르 “中의 CPTPP 가입 환영”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01, October 18, 2021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0월 15일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시 주석은 “중국과 싱가포르는 이웃국가이자 파트너로, 정치적으로 상호 이해와 신뢰로 협력하는 가운데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교류 속에서 상호 학습한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양측은 수망상조(守望相助: 지키고 살펴서 서로 도와준다)와 공극시간(共克時艱: 일치단결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다)으로 양자 협력을 촉진해 양국 관계의 활력과 끈기를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양국 경제사회 발전과 양자 관계가 모두 새로운 역사적 기점에 서 있고, 양측은 양국 국민의 행복과 지역 번영 및 발전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발전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함께 풀어가며, 계속해서 국민들이 만족할 만한 답안을 제시해야 한다고”말했다. 그리고 “중국은 싱가포르 측과 고위층 교류와 전략적 소통을 유지하며, 합동방역 강화, 순차적 인적 교류 회복, 백신 및 약물 연구개발 확대 측면에서 협력하고, 디지털 경제 및 녹색 지속가능한 발전과 같은 새로운 협력 분야를 개척하기를 바란다. 싱가포르가 중국의 새로운 발전구도 프로세서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환영하며 양국 협력이 퀄리티와 수준을 계속해서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현재 백 년 만의 변혁과 코로나19가 겹치면서 국제사회 특히 개도국가가 직면한 도전과제가 크다”며, “양국은 다자주의 수호 및 공동발전 실현이라는 중대한 의제에서 이념적으로 통하고, 이익도 연결되어 있어, 중국은 싱가포르 측과 다자협력을 강화하고, 함께 글로벌 발전공동체를 수립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예정대로 발효시켜 지역 및 세계 경제 회복에 동력을 주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의 해로, 중국은 싱가포르 및 기타 아세안 국가와 함께 더욱 긴밀한 중국-아세안 협력공동체를 수립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리셴룽 총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2주년 및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한다”면서 “국제 추세에 큰 변화가 일어났지만 싱가포르와 중국의 관계는 시종일관 좋은 발전 추세를 이어왔고, 코로나19 상황에도 양국은 긴밀하게 협력해 상호 지원하고, 양자 무역도 큰 폭으로 반등 성장했을 뿐 아니라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육·해상 신통로 건설 성과도 두드러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싱가포르는 중국과 인적 교류를 유지하고, 잠재력을 발굴하며, 디지털 경제, 녹색발전, 녹색금융, 기후변화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활성화하고, 아세안-중국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관련 행사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축하해, 아세안과 중국 관계가 더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지역민들에게도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싱가포르는 중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환영하고, 이는 지역 번영과 발전에도 유리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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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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