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11월03일 

네트워크 갈수록 확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곧 개막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04, November 03, 2021
네트워크 갈수록 확대,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곧 개막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이하 수입박람회)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다. 전문가들은 수입박람회가 갈수록 전문화되어 많은 기업들이 재참여하며 또 박람회가 갈수록 국제적 혁신과 첨단 기술 제품의 중요한 교류 플랫폼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박람회의 거래액도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쑨청하이(孫成海)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앞서 “이번 수입박람회 총전시면적은 36만 6천m²로 한층 더 확대되었다”면서 “참가 업체와 전시 수준이 더욱 높아졌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두 기업의 재참여율이 80%를 넘으며 참여 수가 지난 회보다 더 많다”고 설명했다. 

구매업체 측면에서 볼 때 쑨청하이 부국장은 “현재 각지의 구매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신청하며 총 39개 교역팀과 599개 분단이 참석해 전문적으로 구매를 펼친다. 신청 업체들의 구매력이 뛰어나 연간 수입액 1억 달러 이상인 곳이 1200곳을 넘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입박람회에는 총 58개 국가와 3개 국제기구가 국가전에 참가하고 127개 국가와 지역에서 3000개에 가까운 업체가 기업전을 선보이며 참가 국가와 기업 수 모두 지난해보다 많다. 아울러 15개 국가가 처음으로 국가전에 참가하며 그중 5개 국가는 처음으로 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 참가국은 5대주에 분포되어 있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최후진국을 포함해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참여가 활발하다.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 3대 경매 회사와 3대 패션 그룹, 4대 곡물상, 10대 자동차 그룹, 10대 공업전기 기업, 10대 의료기기 기업, 10대 화장품 기업 등이 전부 참가해 대량의 신제품을 첫 발표한다. 전시 부스 인테리어 비율은 3회 연속 상승하며 96%에 달한다.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대외 개방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수입박람회는 중국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파급 효과가 계속해서 증강하며 세계 각국이 중국 발전의 ‘급행 열차’를 타는 교두보가 되고 있다. 각국은 수입박람회를 통해 중국이 제공하는 시장의 기회, 투자의 기회, 성장의 기회를 잡아 개방의 혜택을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보았다. 

쑤닝(蘇寧) 상하이사회과학원 세계경제연구소 부연구원은 이번 수입박람회는 전시 규모가 확대된 동시에 전시 내용의 품질 및 전문화 정도도 높아졌다면서 “이에 수입박람회는 갈수록 국제 혁신과 첨단 기술 제품의 중요한 교류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앞서 3회 동안 열린 수입박람회의 의향거래액으로 보아 올해 수입박람회 거래액은 다시 신기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제9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화병충기(畵餠充飢)’
    • [동영상] 푸젠 무형문화재, 천년 역사의 조판인쇄술
    •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영상 공개
    • [동영상] 간쑤성 둔황 1만 2천여 장 ‘거울’…연간 3.9억㎾h 전력 생산
    • [중국 新청년] 스이룽, 운동으로 자유롭게, 열정으로 꿈 이뤄
    • [동영상] ‘세계 용마루의 명주, 시닝’과의 만남
    • 귀여워! 윈난 룽링서 첫 발견된 아삼마카크 원숭이
    • 2020 두바이엑스포 중국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혁신과 기회’
    • 中 34세 침묵의 바리스타의 하루…“오늘도 화이팅”
    • 中, 옥수수밭에 나타난 자이언트판다 검진 후 구조센터행
    • [Vlog] 기묘한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여행
    • 한때 멸종됐던 中 희귀식물 윈난 가오리궁산에 만발
    • [동영상]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국가 2급 보호 동물 은계의 구애 장면
    • [중국 新청년] 베이징에 마술바 3곳 오픈…멋지다!
    • 귀여워! 쓰촨 스취현 두 마리 마눌들고양이 새끼 출현
    • [중국을 읽다②] 제3화: 중국, 위협일까 기회일까
    • [중국을 읽다②] 제2화: 중국공산당 vs 서방 국가의 정당 어떻게 다른가
    • [동영상] 시짱 70년, 살기 좋게 변한 설역 고원
    • [동영상] 귀여움 뿜뿜! 집으로 돌아간 아기 코끼리의 첫 연주
    • [중국을 읽다②] ‘신식민주의’? 어떻게 감히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할 수 있나
    • ‘기원 조사 테러리즘’을 위한 생생한 각본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
    • [제88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대재소용(大材小用)’
    • [동영상] 네이멍구, 초원 속 귀여운 코사크여우
    • [동영상] 신장 투루판, 포도와 미주의 고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5화: 민생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4화: 예술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3화: 수확
    • 신장 튀커쉰, 자연의 ‘에어컨’이 있는 여름 명소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2화: 가정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1화: 성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예고편: 다채로운 인상
    • [동영상] 신장 허톈 퇀청 옛 도시, 민족고유 건축양식 보존 잘 되어 있어
    • [중국을 읽다] 제3화: 서구식 민주주의는 왜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어려운가
    • [중국을 읽다] 제2화: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독보적인 집권당이 될 수 있었을까?
    • [중국을 읽다] 제1화: 장웨이웨이와 올린스 대담, 중국 억제는 왜 통하지 않는가
    • 신장 이리에서 라벤더와의 아름다운 만남
    • 너무 귀여워! 드론으로 촬영한 장난치는 아기 코끼리의 일상
    • [안나 in 신장] 그랜드 바자 쇼핑 천국에 빠지다
    • [동영상] 혀 끝의 낭, 바삭바삭 맛있는 신장 음식
    • [안나 in 신장] 투루판 양조장에 취하다
    • [동영상] 헤이허, 중러 국경서 찬란하게 빛나는 명주
    • [안나 in 신장] 뤄부보인 촌락의 비밀을 찾아서
    • [동영상] 中 베이징 날씨 기록한 남자…9년 동안 3000장
    • [십이지신] 용: 중국인의 정신 체현
    • [안나 in 신장] 허톈 야시장 미식 투어
    • [십이지신] 위풍당당한 호랑이
    • [안나 in 신장] 천년이 가도 변지 않는 상피지
    • [동영상] 십이지신: 중국인 특유의 생명 기호
    • [안나 in 신장] 타커라마간 사막의 모험
    • [동영상] 신장 허톈 야시장: 흥겨움과 미식의 천국
    • [안나 in 신장] 어떻게 댄서가 될까?
    • [안나 in 신장]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머 체험하기
    • [동영상] 신장과의 첫 만남: 카스에서 중국 서부의 열정을 느끼다
    • [동영상] 신장 카스 고성에 심취해
    • [동영상] 신장 민간악기촌 탐방
    • [동영상] 신장 특색 먹거리로 민족 전통 체험, 그랜드 바자로 오세요!
    • [동영상] 신장 초등학교는 어떨까?
    • [동영상] 신장 골목길 관광거리: 색다른 ‘퓨전 스타일’ 체험
    • [동영상] 멸종 위기에 처한 물왕도마뱀 윈난 푸얼 자연보호구역에 출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