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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장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2일 열린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미국 해군이 지난달 핵추진 잠수함 코네티컷호 충돌 사건 관련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해당 보고서는 핵잠수함이 ‘지도 상에 없는 해저산맥’과 부딪혀 훼손된 것이며, 기타 선박과의 충돌은 없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외교부 왕원빈(汪文斌) 대변인은 “중국은 해당 사건을 두고 여러 차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미국 측에 책임감 있는 태도로 구체적인 정황 설명으로, 국제사회와 지역 국가가 만족할 수 있는 해명을 내놓길 요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건 발생 일주일 후에야 미국은 간단한 성명을 통해 해당 핵잠수함이 정체불명 물체와 충돌했다고 전했고, 사건 발생 한 달여 후에는 ‘지도 상에 없는 해저산맥’과 충돌했다”고 하면서, “사고 발생 지점을 이른바 ‘인도태평양지역 국제수역’이라고 모호하게 밝혀, 핵잠수함의 작전 의도, 구체적인 사고 발생지점, 기타 국가 배타적 경제수역과 영해 침범 여부, 핵물질 유출 및 주변 해양 환경 파괴 여부와 같은 외부의 우려와 의혹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명백한 해명을 하지 않았다. 이는 미국의 불투명성과 무책임함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사건과 관련한 구체적 해명을 통해 지역 국가의 우려와 의혹에 확실하게 해명할 것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핵심은 군함과 군용기를 사방에 파견해 소란을 일으키고 무력을 과시하는 일을 중단하고, 다른 나라의 주권과 안보를 해하는 행위를 멈추는 것이다. 만약 멈추지 않는다면 이러한 유사 사고가 줄어들기는 커녕 더 많아질지도 모른다”고 지적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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