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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이 2일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했다.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일] 지난 주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 주중 조선대사를 접견했고, 1일 중국 정부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가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영상 회담을 가졌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의 대화 및 협상 재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조선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관련국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깊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결연히 수호하고, 대화와 화해 업무를 고수하고 있으며, 정세 완화와 대화 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쌍궤병진(雙軌並進: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협상의 동시 추진) 사고와 단계적∙동시적 행동 원칙을 제시해 각국의 중시와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호소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현재 정세 하에서 매우 건설적인 조치”라고 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조선반도 문제의 핵심은 조선이 취한 비핵화 조치가 마땅한 중시를 받지 못했고 조선의 합리적인 우려도 마땅한 응답을 받지 못한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문제의 핵심을 직시하고 조선반도를 대화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구호에만 그치고 행동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조선반도 사무에 대해 관련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발전해 나아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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