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0일] 해관총서(海關總署)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 수출입 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상승한 31조 6700억 위안(약 5853조 원)에 달했고 이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23.4% 늘어난 수치다. 그중 수출액은 2020년과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2.5%, 25% 오른 17조 4900억 위안이며, 수입액은 2020년과 2019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8%, 21.4% 오른 14조 1800억 위안에 이르렀다. 지난 10월달에는 중국 수출입 총액은 3조 3400억 위안으로 2020년과 2019년 같은 시기에 비해 각각 17.8%, 23% 상승했다.
해관총서 통계분석사(司)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중국이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사회 발전 조치를 취해서 국내 경제 상황은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대외무역은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드러냈다. 그는 “2019년 동기간 대비 올해 1~10월 수출입은 20%를 넘어선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는 중국 대외무역 발전의 활력과 회복력을 충분히 구현한 것”이라고 전달했다.
분야별로 차지하는 비중이 많아진 일반 무역 수출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무역 파트너 관계의 측면에서 볼 때 수출입 총액 상위 3위권에 진입한 아세안(ASEAN), 유럽연합(UN)과 미국 등에 대한 수출입이 모두 늘어났다. 더불어 ‘일대일로(一帶一路)’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 총액이 합쳐서 23% 증가한 9조 3000억 위안에 이르렀다. 상품 품목의 측면에서 보면 전기기계 제품과 노동집약적인 제품의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번역: 왕추우)
원문/도표 출처: <인민일보> (2021년 11월 10일 01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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