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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6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최근 타이완 관련 발언을 두고,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5일 “40여 년간 미국의 타이완 관련 입장은 이미 변형, 변질, 역행해 중국과 미국 수교 당시 양국이 합의한 공감대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에 결사 반대한다. 40여 년간 미국의 타이완 관련 입장은 이미 변형, 변질, 역행해 중국과 미국 수교 당시 양국이 합의한 공감대에 위배된다”라면서 “미국이 응당 준수해야 할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수교 당시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미관계의 3대 중요 문서)이며, 이는 중미 양국의 중요한 정치적 공감대이자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이른바 ‘타이완 관계법’(Taiwan Relations Act)이든 ‘6항 보증’이든 모두가 미국 내 일각에서 조작해낸 것이고, 중·미 3개 연합공보에도 어긋난다. 본질은 미국 국내법이 국제적 의무를 앞섰기 때문에 불법이자 무효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최근 타이완 민진당 당국과 ‘타이완 독립’ 분열세력이 ‘중국 약화’를 추진하며, ‘하나의 중국, 하나의 타이완’, ‘두개의 중국’을 도모하고, 외부세력과 결탁해 ‘독립’을 위한 도발 행위를 일삼았는데, 이는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최대 위협이자 현 타이완 해협 긴장 국면의 근본적 원인이다”고 말했다.
자오 대변인은 “중국 통일은 막을 수 없는 역사적 조류로, 하나의 중국 원칙 역시도 국제사회의 보편적 공감대다. ‘타이완 독립’에 일조한 모든 행위는 중국 내정 간섭이고,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 수호에도 불리하다.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타이완 문제를 신중하고 원만하게 처리해 중미 관계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피해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申玉环,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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