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미국의 범죄⑨: 앞잡이 되어 설정샷 찍은 ‘화이트 헬멧’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9일] 시리아 민간 방위 단체인 ‘화이트 헬멧’은 구조활동 중 흰색 헬멧을 자주 써 붙여진 이름이다. 이 단체는 동영상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여러 차례 시리아 정부를 먹칠한 바 있다. 미국의 여러 언론은 미국이 이 단체의 중요한 지지자라고 발표했다.

2016년 11월 비정부기구인 ‘화이트 헬멧’은 앞서 발표한 해당 조직의 직원이 시리아 알레포에서 부상자를 구조하는 영상이 설정 샷임을 인정하고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2018년 9월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시리아 반군이 또다시 ‘화학 무기 공격’을 당하는 거짓 연극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2018년 시리아 정부군이 점점 더 많은 영토를 탈환함에 따라 미국은 동맹국들과 협상을 통해 ‘화이트 헬멧’을 도와 시리아를 물리치기로 했다. 2019년 당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직에 450만 달러를 지원하라고 공개적으로 명령을 내렸다.

조작, 설정, 연극은 미국이 막후에서 모든 것을 지휘하고 있다. 그러나 조잡한 연기력의 영상으로 사람들에 의해 간파되었으며 덜미가 잡혔다. 비정부 민간 방위 단체는 사실 인도주의 기치를 단 미국의 하인들이다. 미국은 비정부 기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타국의 내정에 간섭하며 그 패권주의 진상을 낱낱이 드러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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