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저우 12호 탑승 우주인 3명에 우주비행공훈장 수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4일] 중국 우주비행사 녜하이성(聶海勝)과 류보밍(劉伯明), 탕훙보(湯洪波) 등 세 명은 지난 6월 17일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2호에 탑승, 우주 진입에 성공해 앞서 발사된 우주정거장 핵심 모듈 톈허(天和)와 도킹에 성공한 이후 궤도에서 3개월간 체류하면서 혁신적이고 획기적인 과학실험 및 우주응용 임무를 수행하고 9월 17일 무사히 귀환했다.

선저우 6호(2005년)와 10호(2013년), 12호(2021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해 세 차례 우주를 비행했고, 그중 2번 지휘관을 맡았던 녜하이성은 우주에서 100일을 체류한 최초의 중국 우주인이다. 선저우 7호(2008년)와 12호(2021년) 유인우주선에 탑승해 두 차례 우주를 비행한 류보밍은 이번 임무에서 두 번 선외활동(EVA)을 했다. 선저우 12호 탑승이 첫 우주비행이었던 탕훙보는 2세대 우주인 가운데 최초로 선외활동을 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 중앙군사위원회는 중국 우주사업을 위해 세운 그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녜하이성에게는 ‘1급 우주비행공훈장’을, 류보밍에게는 ‘2급 우주비행공훈장’을, 탕훙보에게는 ‘영웅 우주인’의 명예 칭호와 ‘3급 우주비행공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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