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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4일] 미국 국무부 대변인의 최근 타이완 발언과 관련해,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23일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수교 당시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미관계의 3대 중요 문서) 규정을 준수하고, 불난 집에 부채질하거나 모순과 대립을 조장하는 속임수를 중단하며,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타이완 당국의 리투아니아 ‘타이완 대표처’ 설치는 국제 공간을 확대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고, 미국은 리투아니아를 지지한다고 거듭 밝혔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지?”라고 질문했다.
자오 대변인은 “하나의 중국 원칙은 공인된 국제관계 준칙이자 국제사회의 보편적 공감대이며, 중국과 수교국가 간 발전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라면서, “중국 국가주권과 안보이익을 해하는 행위에 대해, 중국은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대응해, 방어하는 것은 자국의 정당한 권익이고, 수호하는 것은 국제적 공평과 정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해당 발언은 자신의 죄를 은연중 드러낸 것이며, 리투아니아가 이른바 ‘리투아니아 주재 타이완 대표처’ 설치를 허가한 것은 국제적으로 공공연하게 ‘일중일대’(一中一台: 하나의 중국과 하나의 타이완)를 조장하는 것을 한층 증명한 것으로,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과 한통속”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 역시도 이를 통해 누가 뒤로 호박씨를 까고 있는지를 분명 알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자오 대변인은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 규정을 준수하고, 중국과 수교 당시 엄숙하게 한 정치적 약속을 엄수할 뿐 아니라 부채질하거나 모순과 대립을 조장하는 속임수를 중단하고,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리투아니아 측에 어떤 대국에게 이용만 당하다 결국은 제 무덤을 판 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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