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증권거래소, 신규 상장 업체 추가로 총 82개 종목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베이징증권거래소 개장 첫날 신규 상장 업체 10곳에 이어 11월 24일에도 신규 상장 업체가 추가되어 총 82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상장된 신규 종목은 지강징미(吉岡精密)로 금속제품업 계열이다. 해당 업체는 베이징증권거래소가 11월 15일 개장하기 전에 공개 발행을 완료했다. 현재 베이징증권거래소 82개 종목 중에서 71개 종목은 기존 베이징에서 운영되던 중소기업 전용 장외 주식 시장인 신삼판(新三板)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정선층’(精選層: 우량주 카테고리)이 옮겨온 것이고, 11개 종목은 승인과 발행을 거쳐 직접 상장된 업체다.

베이징증권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개장 첫주 81개 종목 거래 총액이 212억 4900만 위안(약 3조 9572억 원)을 기록, 개장 전주에 비해 158.69% 증가했고, 가격도 전반적으로 3.75% 상승했다.

이번 주 초반 양일 거래 상황을 보면, 11월 22일과 23일, 상장 업체 주식 시가총액이 2804억 1600만 위안과 2901억 600만 위안씩을 기록, 거래액도 20억 2400만 위안과 29억 8600만 위안으로 집계되어 안정적 증시를 보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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