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1년12월06일 

‘전쟁광’ 미국이 불러온 전 세계적 재난...‘전쟁기원’ 조사 필요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0:52, December 06, 2021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6일] 2021년은 아프간 전쟁 발발 20년째이면서 리비아 전쟁과 시리아 전쟁 발발 10년째를 맞는 해다. 이 전쟁들은 모두 미국의 무력 남용과 전쟁을 일삼는 것과 관련 있으며, 미국은 충돌을 격화시키는 가장 큰 손이기 때문에 전쟁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재난에 크나큰 책임이 있다. 미국은 늘 각종 핑계를 대면서 일으킨 전쟁을 변호하지만, 미국이 ‘전쟁광증’을 앓는 패권 국가이자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의 가장 큰 위험요소임을 사실로 여실히 증명한다.

미국 역사학자 폴 애트우드는 “미국의 역사는 전쟁과 확장으로 가득한 역사다. (중략) 전쟁은 미국인의 생활방식”이라면서, “건국 240여 년간, 16년간만 싸움이 없었고, 2차 대전 후 미국이 초특급 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충동을 더욱 자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1945년 2차 대전 종전 후 2001년까지 전 세계 153개 지역에서 248차례 무력 충돌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미국이 일으킨 것이 201차례로 약 81%를 차지했다. 영국 정치국제관계학자 톰 포디는 “미국이 각종 명목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진짜 화근”이라며, “어떤 전쟁은 이미 끝이 났지만 전쟁 관련국가에 큰 상처를 남겨 지역 안보 구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지금까지도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베트남에 적어도 80만 톤 상당의 폭발 가능한 전쟁 잔재물을 남겼다는 추산이 있는데, 지금의 속도라면 300년 후에야 이것들이 깨끗하게 제거될 수 있다.

오늘날은 평화, 발전, 협력, 윈윈이 시대적 조류가 되었다. 미국은 이를 역행하며 걸핏하면 ‘민주’ ‘인권’이란 이름으로 대외적 간섭을 일삼는데, 이는 여전히 패권주의와 강권정치에 혈안이 되어있다는 의미다. 국제사회는 반드시 미국을 대상으로 ‘전쟁기원’ 조사를 진행해 함부로 일으킨 전쟁이 가져온 결과와 배후 세력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것이 국제 공의와 정의의 요구이며, 아울러 역사와 미래에 책임지는 행동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오피니언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제10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심협력(齊心協力)’
    • [동영상] 호랑이와 20년 같이한 ‘호랑이 어머니’의 이야기
    • [동영상] 신장 가축 월동을 위한 위풍당당한 대이동
    • [동영상] 돈황의 영원한 아름다움
    • 눈사람에 틀니 끼운 치과 의사…“영혼 불어넣어!”
    • [동영상] 중국풍 물씬 문화 공연 ‘집-중양절’
    • [제4회 CIIE 탐방] 화장과 기술의 만남, 어디까지 예뻐질 수 있을까?
    • [동영상] 50년, 중국 답안 보기!
    • [제4회 CIIE 탐방] 탁구 올림픽 금메달 선수인 리샤오샤와 대결하는 로봇
    • [동영상] 푸젠 무형문화재, 천년 역사의 조판인쇄술
    •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영상 공개
    • [동영상] 간쑤성 둔황 1만 2천여 장 ‘거울’…연간 3.9억㎾h 전력 생산
    • [중국 新청년] 스이룽, 운동으로 자유롭게, 열정으로 꿈 이뤄
    • [동영상] ‘세계 용마루의 명주, 시닝’과의 만남
    • 귀여워! 윈난 룽링서 첫 발견된 아삼마카크 원숭이
    • 2020 두바이엑스포 중국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혁신과 기회’
    • 中 34세 침묵의 바리스타의 하루…“오늘도 화이팅”
    • 中, 옥수수밭에 나타난 자이언트판다 검진 후 구조센터행
    • [Vlog] 기묘한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여행
    • 한때 멸종됐던 中 희귀식물 윈난 가오리궁산에 만발
    • [동영상]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국가 2급 보호 동물 은계의 구애 장면
    • [중국 新청년] 베이징에 마술바 3곳 오픈…멋지다!
    • 귀여워! 쓰촨 스취현 두 마리 마눌들고양이 새끼 출현
    • [중국을 읽다②] 제3화: 중국, 위협일까 기회일까
    • [중국을 읽다②] 제2화: 중국공산당 vs 서방 국가의 정당 어떻게 다른가
    • [동영상] 시짱 70년, 살기 좋게 변한 설역 고원
    • [동영상] 귀여움 뿜뿜! 집으로 돌아간 아기 코끼리의 첫 연주
    • [중국을 읽다②] ‘신식민주의’? 어떻게 감히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할 수 있나
    • ‘기원 조사 테러리즘’을 위한 생생한 각본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
    • [제88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대재소용(大材小用)’
    • [동영상] 네이멍구, 초원 속 귀여운 코사크여우
    • [동영상] 신장 투루판, 포도와 미주의 고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5화: 민생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4화: 예술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3화: 수확
    • 신장 튀커쉰, 자연의 ‘에어컨’이 있는 여름 명소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2화: 가정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1화: 성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예고편: 다채로운 인상
    • [동영상] 신장 허톈 퇀청 옛 도시, 민족고유 건축양식 보존 잘 되어 있어
    • [중국을 읽다] 제3화: 서구식 민주주의는 왜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어려운가
    • [중국을 읽다] 제2화: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독보적인 집권당이 될 수 있었을까?
    • [중국을 읽다] 제1화: 장웨이웨이와 올린스 대담, 중국 억제는 왜 통하지 않는가
    • 신장 이리에서 라벤더와의 아름다운 만남
    • 너무 귀여워! 드론으로 촬영한 장난치는 아기 코끼리의 일상
    • [안나 in 신장] 그랜드 바자 쇼핑 천국에 빠지다
    • [동영상] 혀 끝의 낭, 바삭바삭 맛있는 신장 음식
    • [안나 in 신장] 투루판 양조장에 취하다
    • [동영상] 헤이허, 중러 국경서 찬란하게 빛나는 명주
    • [안나 in 신장] 뤄부보인 촌락의 비밀을 찾아서
    • [동영상] 中 베이징 날씨 기록한 남자…9년 동안 3000장
    • [십이지신] 용: 중국인의 정신 체현
    • [안나 in 신장] 허톈 야시장 미식 투어
    • [십이지신] 위풍당당한 호랑이
    • [안나 in 신장] 천년이 가도 변지 않는 상피지
    • [동영상] 십이지신: 중국인 특유의 생명 기호
    • [안나 in 신장] 타커라마간 사막의 모험
    • [동영상] 신장 허톈 야시장: 흥겨움과 미식의 천국
    • [안나 in 신장] 어떻게 댄서가 될까?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