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마디 안 했는데 매진! 쇼호스트로 나선 주중 외국대사들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9일] 최근 다수 주중 외국대사들이 쇼호스트로 나선 생방송 온라인 쇼핑이 장안의 화제다.

“5, 4, 3, 2, 1” 카운팅이 끝나자, 우간다대사가 판촉에 나선 수천 그램 커피원두, 스리랑카대사가 홍보한 실론 홍차가 바로 ‘매진’되었다. 중국 시장의 엄청난 소비력에 외국 친구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몇 마디 안 했는데 매진

주중 우간다대사 

우간다에서는 30명에 한 명꼴로 커피 재배업을 한다. 농업이 우간다 국민총생산(GDP)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데,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우간다 커피원두 등 농산품이 판매 침체를 겪었다.

고향 농민들을 돕기 위해 주중 우간다대사는 생방송 온라인 쇼핑에 등장했다.

그가 몇 마디를 하기도 전에 순식간에 수천 그램의 원두가 매진되었다. 현재 그는 본업 외 쇼호스트 역할도 겸해 종종 매진 즐거움을 체험하고 있다.

카운팅과 동시에 매진

팔리타 주중 스리랑카대사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기간,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고향땅의 실론 홍차와 황금 야자 등을 소개했다. 그는 다양한 제품을 준비해 소개하려 했는데, “1, 2, 3” 카운팅과 동시에 매진되었다. 

이렇게 순식간에 발생한 매진으로 전 세계는 중국 시장의 엄청난 잠재력을 느꼈다. 해외 다수 고퀄리티 제품과 서비스는 업그레이드된 중국 소비 수요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중국 소비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끌어올렸다. 

라이브 커머스는 혁신적 상업모델로, 중국에서 폭발적 성장을 보여 온라인 판매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5G, 스마트물류, 빅데이터가 신플랫폼, 신업태, 신모델을 낳아 중국 소비 성장에 탄탄한 뒷받침이 되고, 세계 경제 회복에도 강력한 동력을 주입한다. 

올해는 중국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20주년의 해다. 지금의 중국은 ‘세계공장’ ‘세계시장’이란 두 가지 역할을 맡으며, 매년 수입품과 서비스 규모가 약 2조 5000억 달러, 10년 넘게 연속으로 세계 경제 성장의 첫 번째 엔진으로 작용하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및 자료 출처: 공청단중앙(共靑團中央), 신화사

국제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