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미 정부 관리가 얼마 전 위협과 외교적 차원에서 중국 본토가 타이완을 무력으로 통일하는 일은 영원히 발생하지 않도록 미국은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무책임한 도발적 언행은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미국이 ‘타이완 독립’이라는 바둑돌을 이용해 중국 본토의 對타이완 정책을 왜곡하고 먹칠하며, 이를 빌미로 ‘타이완을 통한 중국 견제’를 추진하는 것은 국가의 통일을 실현하려는 중국 인민의 굳은 결심과 확고한 의지, 강한 능력에 대한 심각한 오판이다.
현재 타이완 해협의 정세가 새로운 긴장에 직면한 근원은 타이완 당국이 미국에 기대어 독립을 도모하려 하고, 미국 일각에서 타이완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미군은 타이완 해협 지역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미국 의원과 정부 고위급 관리는 빈번히 타이완을 방문해 이른바 ‘타이완의 국제 공간 문제’를 이슈화했으며, 동맹국 정치인들이 타이완 문제에서 사단을 일으키도록 부추겼다… 미국의 이런 행위는 타이완 해협의 현 상태를 파괴하고 ‘타이완 독립’ 세력이 날뛰도록 조장하며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는 것으로 불장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바 없다. 미국의 최근 태도는 또 그들이 지난 8개월간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기울인 노력은 타이완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은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은 단지 사람들의 이목을 가리기 위한 것일 뿐임을 재차 입증한다. ‘타이완 독립’을 눈감아 줌으로써 타이완 해협 정세의 긴장을 부추겨 중국을 견제∙억압하고자 하는 자신들의 지정학적 야망을 실현하려는 것이 미국의 근본 목적이다.
미국이 온갖 궁리를 다해 거짓말 사슬을 만들고 “중국이 일방적으로 타이완 현상을 바꿔 미국은 부득불 행동을 취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현재 타이완 해협의 현실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중국의 관련 정책과 입장에 대한 곡해다. 평화적인 방식으로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는 것이 타이완 동포를 포함한 중화민족 전체의 이익에 가장 잘 부합한다.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을 이루길 원하지만 ‘타이완 독립’ 분열 세력이 도발하고 레드라인을 넘는다면 부득불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민진당(民進黨) 당국이 미국에 기대어 독립을 도모하고 미국이 타이완으로 중국을 견제하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 미국과 타이완이 결탁해 도발한 것이 먼저고, 중국이 단호하게 반격한 것이 뒤라는 사실은 부인하지 못한다. 미국은 원인과 결과를 전도하고 중국이 현 상태를 바꿨다고 과장한다. 이런 적반하장격 언행은 그들이 신경쓰는 것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가 아니라 타이완 해협의 긴장 정세를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고 억누르려는 것임을 증명한다.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이며 타이완 문제 해결은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다. 중국은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려는 굳은 결심과 확고한 의지,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타이완 해협 정세 발전을 대할 때 반드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기본점이다. 미국이 어떤 행동을 하든, 어떻게 수위를 높이든 중국의 완전한 통일이라는 역사적 대세는 막을 수 없다. 미국은 타이완 문제의 높은 민감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타이완 문제를 신중하고 적절하게 처리해야 하며, ‘타이완 독립’ 세력에 어떠한 잘못된 신호도 보내지 말아야 한다. 타이완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시도와 시비를 뒤섞고 흑백을 전도하는 언행, 정치적 협박은 타이완 해협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뿐이다.
중국의 완전한 통일 실현은 막을 수 없는 역사적 조류로 어떤 사람이나 세력, 국가로 인해 바뀌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개 연합공보(수교 당시 공동성명을 포함한 중·미관계의 3대 중요 문서) 규정을 준수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고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타이완 독립’ 세력과 결탁하고 ‘타이완 독립’ 세력에 환상을 심어주는 것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가 지른 불에 스스로 타 죽을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독자 제보
<저작권자(c) 인민망,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0 / 0 


中 5월 경제 운행…전반적으로 안정적

영희와 함께하는 환상의 장자제 투어…4박 5일 동안 만나는 中 산수 절경

8개 지표로 본 中 1~5월 대외무역 핵심 포인트

6개 데이터로 본 중국 시장의 강력한 매력

주자학, ‘800년 이어 온 한·중 인문학 연결고리’

푸젠성 문화-자연유산 보호 관련 시진핑 어록

[농촌진흥편] 시진핑 주석, 푸젠성 농촌 진흥의 길 제시

시진핑 주석과 푸젠 차(茶)에 얽힌 이야기

매운맛 로맨스! 청두-충칭서 철수와 특별한 5박 6일

‘AI’와 함께 광시 ‘보물’ 캐기

왕이, 중국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 관련 기자 질문 답해

中 애니 ‘너자2’ 명대사 10선 공개…“내 운명은 내가 결정한다”

中, 2025년 외자 안정화 행동방안 발표…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한층 업그레이드

[광둥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무형문화유산 여행기

'나의 유학 생활' 단편 영상 공모

[베이징서 中 춘제 체험하기] 철수의 5박 6일 여행기

[중국 춘제] 중국 남부지방과 북부지방의 춘제 풍습은 어떻게 다를까?

中 ‘츠샤오’ 개발…전통문화서 이름 딴 중국산 첨단 장비 톺아보기

26개 알파벳으로 풀어본 중국 빈곤탈출 성공의 비밀번호

‘빅 브릭스 협력’의 고품질 발전 추진…시진핑 中 주석, 5대 주장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