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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16일 

中 전국민 의무식수 40주년…175억 연인원이 781억 그루 심어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1:14, December 16, 2021
中 전국민 의무식수 40주년…175억 연인원이 781억 그루 심어
[사진 출철: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6일] 올해는 중국 전 국민 의무식수 40주년의 해로, 현재까지 전국 적정연령 국민 누계 175억 연인원이 의무식수 활동에 동참해 누계 781억 그루 나무를 심었다.

1980년대 초, 중국 생태환경이 취약해 전국 산림율이 12%에 불과했다. 당시 국가 재정에도 한계가 있어 전 국민 의무식수 활동을 전개했고, 이는 국토의 녹지화, 생태환경 개선을 가속화하는 주요 방법이었다.

전 국민 의무식수 활동 이후, 광둥(廣東), 푸젠(福建), 후난(湖南) 등지에서 우선적으로 황무지, 민둥산이 사라졌다. 2000년, 전국 산림율은 1981년에 비해 약 6.2%P 높아졌다.

2000년 이후 중국은 중점 생태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지역별로 의무식수를 통해 사회적 역량을 동원해 중점 생태사업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2012년에 전국 산림율이 21.63%로 향상되었다.

[사진 출철: 인민망]

전국녹화위원회 판공실 관련 책임자는 “중국 산림율은 1980년대 초 12%에 불과했지만 현재 23.04%까지 올랐고, 산림축적량도 90억 2800만m³에서 175억 6000만m³로 높아져 인공림 면적은 전 세계 최고”라고 소개했다.

40년간 발전을 통해, 의무식수에 대한 노력 형태도 점차 다양해져 조림녹화, 육성관리, 품종사육관리, 돈과 물품지원, 자원봉사 등 8대 유형별 50여 가지 형태로 만들어졌고, 대중들의 참여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전 국민 의무 식수’ 시범운행을 시행하고, ‘클라우드 식수’를 현실로 만들며, 전 국민 의무식수가 온·오프라인 융합 발전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다.

전국 도시 녹지율이 1980년대 초 10.1%였는데 현재는 41.11%로 높아졌고, 1인당 공원 녹지 면적도 3.45m²에서 14.8m²로 올랐으며, 도시와 농촌의 주거 환경이 점차 개선되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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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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