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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20일 

장자커우 경기구역이 ‘스펀지’ 경기장이라 불리는 이유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45, December 20, 2021
장자커우 경기구역이 ‘스펀지’ 경기장이라 불리는 이유
제설 중인 윈딩 스키공원 [12월 17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장자커우(張家口) 경기구역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설상스포츠 주경기 지역이다. 친환경 올림픽 개최 조건에 맞춰 장자커우 경기구역은 수자원 수집, 처리, 재생이 가능한 ‘스펀지’ 경기구역으로 조성됐다. 경기구역 내 4개의 경기장은 모두 빗물, 지표수, 설수 등을 한곳에 모으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여름철에는 친환경 관개, 겨울철에는 제설 등 이중 이용 모드로 사용한다.

장자커우 윈딩(雲頂) 스키공원에 있는 28만m³ 의 저수지는 설수, 빗물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이 물은 여름철에는 친환경 관개 겨울에는 제설에 사용된다. 또한 친환경 제설 설비 도입으로 기존보다 물을 20% 절약할 수 있다.

구양수(古楊樹) 경기장은 다양한 빗물 저수 방법을 도입하여 물 낭비를 최소화했다.

또한 빗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경기장 바닥에 마이크로미터급 틈새의 모래 벽돌과 연석, 여과 배수구를 깔았다.

스키장에는 설수 이용 설비를 건설했는데 슬로프에 지면 배수구를 설치하며 측면과 하단에 도랑을 설치했다. 지하에는 벌집 모양의 규사 여과 시스템을 도입하여 빗물과 계곡물이 저장된 후 벌집 모양의 여과 시스템을 통해 정화되어 친환경 관개, 제설, 화장실 물 등으로 재사용 된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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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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