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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20일 

美 등 서구 ‘강제노동’ 거짓말, 신장을 환난에 빠뜨리기 위한 것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42, December 20, 2021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0일]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는 19일 ‘강제노동’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전문학자, 기업 근로자, 면화농 등 8명을 초청해 개인 이력을 밝히며 신장 각 민족의 자발적 취업과 근면성실로 윤택한 삶을 살게 된 사실을 소개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서구 반중세력이 주장하는 황당무계한 신장 ‘강제노동’ 논리에 강력하게 반박했다.

신장재경대학 경제학원 아이마이티장·아부두하리커(艾麥提江·阿布都哈力克) 부교수는 “신장에서 각 민중들은 자신의 의지대로 직업을 선택할 권리가 있고, ‘중화인민공화국 노동법’ 등 법률과 법규에 따라 각 노동자들은 평등하고 자발적으로 기업 및 기관과 노동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임금을 받으며, 모든 노동자들의 종교, 풍습, 언어 측면의 권익을 법적으로 존중하고 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노동자들은 노동 과정에서 임금권, 휴가권, 노동안전보건보호권, 사회보험복지획득권 등 권리도 모두 법적으로 보호받는다”며, “신장의 노동취업보장정책과 실천은 중국 헌법 법률에 부합할 뿐 아니라 국제 노동자와 인권 표준에도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른바 신장 ‘강제노동’은 완벽한 세기의 거짓말로, 신장 각 민족은 근면성실함으로써 소득증대와 빈곤퇴치를 이뤄 윤택한 삶을 살고 있는데, 누가 강제로 시킬 필요가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투루판(吐魯番)시 산산(鄯善)현의 아자티(阿扎提)촌에 거주하는 아부두사라무·우지(阿不都沙拉木·吾吉)는 신장 허성(合盛)실리콘업산산유한공사의 일반 근로자다. 그는 “2020년 9월부터 해당 기업에 입사했고, 입사 전 교육을 받았고, 입사 후에는 전문기사들이 직접 기술을 가르친다”며, “회사는 소수민족 직원을 위한 칭전(淸眞: 회교식) 식당도 별도로 마련했고, 매달 식비 보조금도 지급한다. 직업 숙소에는 에어컨, 보일러, TV, 개별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숙소 비용은 무료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회사에 ‘강제노동’은 있을 수 없다”며, “개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회사에 다니고 있기 때문에 미국 등 서구 측에서 퍼뜨리는 거짓말과 유언비어에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 이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바인궈렁(巴音郭楞) 몽고자치주 쿠얼러(庫爾勒)시 면작농 아이마이얼·지리리(艾買爾·吉力力)는 목화밭 80여 묘를 가지고 있는데 예전에는 인력에 의지했기 때문에 농사철이면 “특히 면화 수확철이면 대량의 인력이 필요해 각지에서 온 인력들을 고용하며, 이들 인력은 자신의 의지로 밭 장소와 면화농을 선택하고, 양측은 협상을 토대로 임금을 확정하고 일 혹은 달별로 임금을 지급했다. 현재는 집집마다 기계화 파종 및 채집으로 인력이 대폭 줄었다”고 말했다.

면화 재배를 통해 아이마이얼·지리리 가족은 윤택한 삶을 살게 되어 매년 15만 위안 이상의 순수익을 거둔다. 그는 “미국 등 서구 반중세력은 우리의 노력으로 일해 돈 버는 것을 ‘강제노동’으로 모독했고, 따라서 그들의 말은 모두 거짓이며, 이 나쁜 사람들은 우리의 윤택한 삶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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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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