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충칭, 1~11월 수출입 두자릿수 증가

충칭(重慶)시의 올 1~11월 대외무역액은 7204억 9000만 위안(약 134조 23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충칭 해관(세관)에 따르면 1~11월 충칭의 수출은 23.9% 늘어난 4631억 1000만 위안(86조 2820억 원), 수입은 24.1% 증가한 2573억 8000만 위안(47조 95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11월까지 충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아세안(ASEAN)·유럽연합(EU)·미국 간 무역규모는 각각 1142억 3000만 위안(21조 2901억 원), 1122억 2000만 위안(20조 9155억 원), 1078억 9000만 위안(20조 1085억 원)을 기록했다. '일대일로' 주변국 간 대외무역액은 1972억 6000만 위안(36조 7653억 원)에 달해 25.7% 증가했다.

충칭의 주요 수출품목은 노트북·태블릿PC·자동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수입품목은 집적회로(IC), 반도체 제조장비, 금속광물 등이다.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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