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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관련 국가는 홍콩 사무 개입과 중국 내정 간섭 즉각 중단해야”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25, December 22, 2021
中 외교부 “관련 국가는 홍콩 사무 개입과 중국 내정 간섭 즉각 중단해야”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2일]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5개국으로 이뤄진 기밀정보 공유 동맹) 외무장관과 주요 7개국(G7) 외무장관,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가 홍콩 특구 제7회 입법회 선거와 관련해 성명을 냈다. 자오리젠(趙立堅)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이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관련 국가는 어떤 형태로든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것과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개별 국가들이 서로 결탁해 홍콩 특구 제7회 입법회 선거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홍콩 민주 법치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것은 중국 내정에 난폭하게 간섭하는 것이다.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콩 특구 선거제도를 완비하는 것은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관철하고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원칙을 전면적으로 이행하며 홍콩 민주가 올바른 궤도를 따라 발전해 나가도록 확보하는 필요한 행동이라고 했다. 이어서 이번 홍콩 특구 제7회 입법회 선거는 새 선거제도를 이행하는 성공적인 실천이자 홍콩의 실제 상황에 부합하는 홍콩 특색 민주제도 발전의 중요한 도약이라면서 선거 과정은 공평∙공정∙공개∙안전∙청렴했으며 유권자들의 각종 민주 권리는 충분한 존중과 보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오 대변인은 “영국 식민 통치 하에서 홍콩은 민주라고 말할 만한 것이라곤 어떤 것도 없었고, 홍콩 주민들은 진정한 민주와 인권, 자유를 누린 적이 없다. 하지만 어떤 소위 ‘민주’ 국가도 이에 대해 우려를 표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자오 대변인은 “홍콩에서 민주 형식이 끊임없이 다양하게 발전하고 민주의 품질이 끊임없이 개선∙향상되는 때에 개별 서방 국가들이 나서서 뻔뻔하게 큰소리를 치면서 중국의 일개 지방 행정구역의 민주 선거에 대해 소위 우려를 표하고 기고만장하게 홍콩의 민주와 법치를 공격∙비난하고 있다. 이는 그들의 위선적인 얼굴과 홍콩을 어지럽히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음흉한 속셈을 충분히 폭로한다”고 비난했다.

자오 대변인은 또 “관련 국가는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24년이 지난 현실을 직시하고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준수하며 어떤 형태로든 홍콩 사무에 개입하는 것과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해치려는 어떠한 행동도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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