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폐쇄루프 밖으로 절대 벗어날 수 없어”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12월 23일 오전,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기자회견을 열고,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방역 정책 및 관련 준비작업을 소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 방역판공실의 황춘(黃春) 부주임은 “폐쇄루프 관리와 관련해 이는 동계올림픽 방역수칙 중에서 매우 중요한 조치이며, 수칙에서 폐쇄루프 관리에 대한 명확한 요구사항을 밝혔다”며,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에서 절차화, 폐쇄, 점대점(point-to-point)의 폐쇄루프 관리정책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폐쇄루프 관리 기간 동안, 동계올림픽 전용버스로 교통 서비스를 지원해 폐쇄루프 교통을 통해 숙소, 경기장 및 사무장소로 이동 가능하고, 하나의 폐쇄루프 안에서만 운행되기 때문에 절대 폐쇄루프 밖으로 벗어날 수 없고 더욱이 시가지와는 접촉할 수도 없으며 이것이 우리의 마지노선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폐쇄루프 안에서는 반드시 개인 방역 조치를 철저하게 지키고 수칙 상의 방역 요구에도 철저하게 따라야 하며, 이것이 또한 경기업무 안전, 운행 안전을 확보하고 모든 사람의 안전을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조치다”고 덧붙였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북경일보 클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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