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7개 종목中 가장 ‘어린’ 종목은?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9일]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7개 대종목으로 구성된다. 그 중 컬링 종목이 가장 늦게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가장 ‘어린’ 대종목이 되었는데 1998년 제18회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동계올림픽 역사를 돌아보면, 스키,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봅슬레이 이 4개 대종목이 가장 전형적이고 가장 전통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전 7회 동계올림픽 동안 이 4개 대종목은 줄곧 한 자리를 차지해왔다. 

1960년 미국 스퀘벨리에서 열린 제8회 동계올림픽에서 군사스키사격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바이애슬론으로 불렀다.

1964년 제9회 동계올림픽에서 루지 종목이 정식 종목이 되면서 6개 대종목이라는 새로운 구도를 형성했다. 이후 약 30년간 동계올림픽은 줄곧 이 구도를 유지했다.

컬링은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고, 빙상 위 ‘체스’로 비유된다. 1924년 컬링은 첫 공연 종목으로 첫 동계올림픽에 등장한 이후 여러 차례 동계올림픽 공연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98년 일본 나가노 제18회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현재 동계올림픽 7개 대종목에서 가장 늦게 합류한 종목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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