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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1월07일 

목보호대 ‘불티’…스몸비족 구원투수 될까?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4:27, January 07, 2022
목보호대 ‘불티’…스몸비족 구원투수 될까?
[사진 출처: 중국 인터넷 쇼핑몰 캡처]

[인민망 한국어판 1월 7일] 휴대폰과 태블릿PC가 일상생활에 깊숙이 침투하면서 목에 불편함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갈수록 많아지는 추세다. 이런 제품들을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은 몸 이곳저곳이 불편하고 눈도 침침하고 목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최근 머리 부분을 지지해 목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추(목) 보호대 관련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바른 자세 교정기와 달리 경추 보호대는 목에 두르거나 바로 착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 관련 키워드를 입력하면 많은 제품이 올라온다. 중국산 브랜드는 물론이고 일본∙한국 등 수입 브랜드도 있다. 가격대는 100~500위안(약 1만 8828원~9만 4155원)으로 다양하다.

“목이 쭉 펴지므로 머리를 숙일 수 없고, 머리를 숙이면 아프다.” “목 보호대는 효과가 아주 좋다. 특히 평소에 근무할 때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목 보호대를 착용하면 목이 앞으로 기울어지나 목디스크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고, 차고 있어도 그리 힘들지 않다.” 이런 종류의 상품평에는 호평이 대부분이다.

이런 제품이 정말 목을 보호할 수 있을까? 리타오(李濤) 난징(南京)장베이(江北)병원 부원장은 이런 제품은 고개를 숙이지 못하도록 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치료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시 말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라고 환기시켜줄 수는 있지만 치료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것. 리 부원장은 또 목 부분의 문제가 심각한 질병 상태에 이르렀다면 빨리 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목 체조’를 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머리를 숙인 채 1시간 이상 있지 말아야 하고 30분 이상 지나면 머리를 들고 천천히 목 스트레칭을 할 것을 권장했다. 요즘 뜨고 있는 목 체조로는 ‘쌀 미(米)’ 자를 쓰듯 머리를 천천히 움직이는 ‘쌀 미’ 자 체조가 있다. 리 부원장은 이런 체조를 할 때는 스트레칭이 중요하다면서 너무 빨리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으면 효과가 감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양자만보(揚子晩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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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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