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
[인민망 한국어판 1월 7일] 미국이 신장(新疆) 문제를 빌미 삼아 다국적 기업에 줄서기를 강요하는 것에 대해 왕원빈(汪文斌)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미국의 이런 방법은 노골적인 정치적 협박이며 시장 규칙과 상업 도덕에 완전히 위배된다”고 비난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 창업자인 야나이 다다시 회장이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예전에 유니클로가 신장산 면화 사용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던 이유는 중·미 간에 중립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면서 미국이 기업에 ‘충성심을 보이’라고 강요하지만 유니클로는 이런 게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그동안 미국이 반복적으로 신장 관련 문제를 빌미 삼아 헛소문을 내고 문제를 일으킨 본질은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고 신장의 번영과 안정을 훼손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다국적 기업에 줄서기와 충성을 강요하는 방법은 노골적인 정치적 협박으로 시장 규칙과 상업 도덕에 완전히 위배되며 미국 자국의 이익과 국가의 신뢰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산업망과 공급망 안정을 해치고 국제 무역 질서도 교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 신장산 면화는 하얗고 품질이 우수하며 신장 주민들은 근면하고 유능하다. 점점 더많은 기업이 옳고 그름을 명확히 가려 정치적 압력과 개입을 배제하고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상업적 결단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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