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작년 무역액 최초 4조 위안 돌파 쾌거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5일] 상하이 해관(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상하이시의 2021년 무역액이 4조 600억 위안(약 768조 302억 원)에 달해 2020년과 비교해 16.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액은 1조 5700억 위안, 수입액은 2조 49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각각 14.6%, 17.7% 증가했으며,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 대비 23.4% 확대된 9173억 위안을 기록했다. 

일반무역 방식 수출입 비중이 상승했다. 지난해 상하이시의 일반무역 방식 무역액은 2조 3300억 위안으로 24.1%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상하이시 무역액의 57.4%를 차지하며, 비중은 3.7%포인트 상승한 규모다. 상하이시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무역액은 15.8% 증가한 8069억 3000만 위안을 기록, 같은 기간 상하이시 무역액의 19.9%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세안과의 무역액은 5380억 8000만 위안으로 11% 증가했고, 13.2%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계∙전자 제품 수출이 약 70%를 차지했다. 상하이시 기계∙전자제품 수출은 14% 증가한 1조 800억 위안으로 상하이시 전체 수출의 68.7%를 차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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