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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1월26일 

시진핑, 탄소배출절정과 탄소중립 사업분석은 “철저하게” 정책시행은 “확실하게”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1:55, January 26, 2022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6일] 중공중앙정치국은 1월 24일 오후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제36차 단체학습을 진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는 본 학습을 주재하면서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것은 신발전이념을 관철하고, 신발전구도를 구축하며, 고퀄리티 발전의 내재적 요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당 중앙이 국내외 두 개 국면을 두루 고려한 중대 전략적 정책결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드시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이 직면한 추세와 임무를 심도 있게 분석해,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의 긴박성과 막중함을 충분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중점사업을 연구하며, 사상과 인식을 통일해 당 중앙의 정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총서기는 학습에서 중요한 발언 중에 “중국은 새로운 발전단계로 진입했고,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자원환경 제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며, 기술진보 흐름에 맞추어 경제구조 전환과 업그레이드라는 절실한 요구를 추진하는 동시에 인민들의 날로 커지는 쾌적한 생태 환경에 대한 요구도 만족시키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에 대한 절박한 요구도 촉진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주체적으로 대국의 책임을 짊어지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이란 절박한 요구까지 추진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총서기는 또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목표 실현은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변혁으로, 손쉽게 실현되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는 전략적 사고력을 제고하고, 시스템적 관념을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 전 과정에 반영해 다음 4가지 관계 처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첫째, 발전과 탄소감축 관계. 둘째, 전체와 국부의 관계. 셋째, 장기적 목표와 단기적 목표의 관계. 넷째, 정부와 시장의 관계.

시진핑 총서기는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 추진은 반드시 전국 총괄, 절약 우선, 쌍륜 가동, 내외 원활, 리스크 방지 원칙을 바탕으로, 중국의 제도적 이점, 자원 조건, 기술 잠재력, 시장 활력을 한층 발휘해,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 차원의 산업구조, 생산방식, 생활방식, 공간구도를 신속하게 형성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으로 “첫째, 총괄협조를 강화한다.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을 생태문명 건설 전체 구도와 경제사회 발전 전체 국면에 편입시키며, 탄소감축, 오염축소, 녹색확대, 성장을 협동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규획, 시행방안과 보장조치 제정에 박차를 가하며, ‘탄소 배출 절정 10대 행동’을 조직적으로 시행하는 한편 정책적 연계를 강화한다. 둘째, 에너지 혁명을 추진한다. 중국 에너지 자원여건을 기반으로 전반적인 기획 구상으로, 기존 에너지 퇴출은 반드시 안정적이고 신뢰 가능한 새로운 에너지로 대체될 때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산업 최적화를 추진한다. 차세대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변혁의 기회를 잘 잡아, 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5세대 이동통신(5G) 등 신흥 기술과 녹색 저탄소 산업 간 융합을 적극 추진하고, 녹색 제조 시스템과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며, 녹색 저탄소 산업의 경제총량 비중을 높인다. 넷째, 녹색 저탄소 과학기술혁명을 가속화한다. 녹색 저탄소 기술 분야 난관을 돌파하며, 녹색 저탄소 기술 평가, 교역 시스템을 개선 완비하여, 혁신적 성과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인재 양성 모델 혁신도 단행해야 한다. 다섯째, 녹색 저탄소 정책 시스템을 개선한다. 여섯째,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에 적극 동참하고 선도한다”고 언급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마지막으로 “당의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에 대한 리더십을 강화해 엄격한 감독과 검열을 실시하고, 사업 협력에 힘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정 공동의 책임으로, 각각의 책임을 구체화해 탄소 배출 절정과 탄소중립 사업 관련 지표가 지역별 경제사회 발전 종합평가시스템에 편입되어, 심사의 무게를 높이고 지표 제약도 강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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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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