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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1월30일 

홍콩大 ‘톱클래스 운동선수 입학 프로그램’ 첫 선보여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0:43, January 30, 2022
홍콩大 ‘톱클래스 운동선수 입학 프로그램’ 첫 선보여
홍콩대학교에 재학 중인 허젠링(何鍵靈) 선수가 시합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홍콩대학교]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0일] 최근 홍콩대학교는 2022/2023년도 처음으로 ‘톱클래스 운동선수 입학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개시험과 교내시험 등 학문적 성과가 아니라 파격적으로 운동 선수들의 체육성적을 최우선 입학전형 조건으로 내세운 점이 특이하다. 옌즈젠 총감독은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사와 공상관리학 학사, 이학사 및 사회과학 학사 과정 중 하나를 신청해 입학할 수 있으며 4개 과정 모두 운동 선수들이 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할 때 시간을 잘 배분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구성했다고 말한다. ‘톱클래스 운동선수’ 정의와 관련해 홍콩대학교 입학 및 국제학생 교류를 담당하는 옌즈젠(嚴誌堅) 총감독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육대회, 월드컵, 아시아선수권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외 운동선수를 포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운동선수가 되는 꿈을 좇으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의지를 높이 샀다.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선수들의 비교할 수 없는 의지와 자율성, 지구력 등은 학생들이 갖추기 바라는 특질이자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이상적인 성적을 거두는 데 있어 중요하다.” 옌즈젠 총감독은 최고의 선수를 홍콩대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은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고 보았다.

홍콩대학교는 홍콩 스포츠 사업의 발전을 중시하고 지원하는 전통이 있으며 1995년에 ‘엘리트 운동선수 추천 프로그램’을 발표해 우수한 운동선수들의 학업 및 스포츠 사업의 투트랙 성장을 독려한 홍콩 최초의 대학으로 20여 년 동안 600명이 넘는 젊은 선수들을 지원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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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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