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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경기 생방송을 위해 설치된 송곳통 카메라 [사진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
[인민망 한국어판 2월 9일]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반칙 상황으로 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소와 공간에 한계가 있는 쇼트트랙 경기의 경우 반칙은 일어날 수 있으며,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먼저 경기 트랙이 짧고 여러 명의 선수들이 같은 트랙에서 동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언제든 끼어들 수 있다. 따라서 선수 간 신체 접촉을 허용한다.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반칙 종류가 있는데, 첫 번째는 출발할 때 선수들의 스케이트 날이 출발선 상 혹은 출발선을 넘어서는 경우다. 두 번째는 경기 도중 밀치기, 충돌, 레인이탈, 감속, 차기 등 방식으로 다른 선수들의 진로를 막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다. 구체적인 정도는 심판이 결정한다. 일단 반칙을 하게 되면 선수는 실격 처리된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패널티 코드는 물론이고 메뉴얼도 없어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에도 쇼트트랙 종목에서 여러 차례 패널티 판정에 대한 항의가 있었다. 중국 전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 왕멍(王濛)은 2018년 이후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에서 한층 상세한 패널티 매뉴얼을 제정함으로 인해 선수들의 반칙 행위에 근거 있는 ‘처벌’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2020년 해당 매뉴얼 시범운행과 각 스포츠 대표단의 보충 의견을 수렴한 후, ISU는 총회를 통해 일괄된 패널티 매뉴얼 개정안을 제안했고 이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왕멍 전 감독은 “시청자들이 본 반칙 행위는 모두 패널티 코드를 참고한 것이기 때문에 패널티의 이유는 매우 명확하다”고 말했다.
ISU에서 통용 패널티 매뉴얼을 내놓은 것은 경기의 공평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함이며, 선수들이 월등하게 앞서지 못한 상황에서 강행되는 위험한 충돌을 막음으로 효과적으로 판정 논란을 피할 수도 있다. 물론 이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격 처리된 선수의 경우 경기 후 항의할 수는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환구일보-환구망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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