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2년02월18일 

중국-FTA 체결국 작년 수출입 총액 10조8천억元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1:59, February 18, 2022

[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약 20년간의 노력으로 중국의 자유무역 ‘친구그룹’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자유무역협정(FTA) 내용 또한 날로 다양해지며,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현재 중국은 26개 국가 및 지역과 19개 FTA를 체결했고, 해당 국가들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중국과 이들 국가 간 무역액은 해외무역에서 약 36%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 중국과 FTA 협정 발효국가 간 수출입액이 10조 800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6% 증가했고, 동기 중국 해외무역 전체 증가속도와 비협정국 수출입 증가속도와 비교해, 각각 2.2%p, 2.4%p 높다”고 부연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해,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은 협정 내용을 놓고 충분하고 전면적이며 심도 깊은 분석과 평가를 진행 중이고, 개혁, CPTPP 규칙과 표준에 최대한 부합하려는 노력, 시장 진입 분야에서 중국의 기존 체결 이행 정도를 초월하는 높은 수준의 개방 약속을 통해, 각 회원국들에게 엄청난 상업적 이익을 가진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현재 중국은 CPTPP 가입 절차에 따라 각 회원국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과 관련해서도, 현재 중국은 체결국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술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중국 자유무역지대 네트워크 범위 확대, 질적 향상, 효율 증대를 추진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중국-걸프협력회의, 중국-이스라엘, 중국-노르웨이, 중국-에콰도르, 중-일-한 등 FTA 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향 있는 무역 파트너와의 FTA 체결, 역내 경제 통합 및 무역투자 자유화편리화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칭하이 황중, 위안샤오제에 활짝 핀 ‘쑤유화’
    • [동영상] 3mm 연필심에 새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영상 화제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래"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속 춘절맞이
    • [중국 新청년] Z세대 몐쑤 수공예자 “저는 예술가입니다”
    • 신비로워! 구이양에 다시 나타난 ‘하늘 도시’
    • [중국을 읽다③] 제2화: 정뤄린과 자크 셰미나드의 대담 “인민 사랑이 중국 공산당의 성공 비밀”
    • [중국을 읽다③] 제1화: 중국 공산당은 무엇을 잘했을까?
    • [중국을 읽다③] 제3화: 린쑹톈과 오티노의 대담 “서방의 정치체계는 진정한 민주를 실현했나?”
    • 중국 산사 열매 요리 레시피 4종
    • [연말 특집] 2021년 중국 각지 대자연의 풍경 감상
    • [동영상] 징포호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 이야기
    •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공동 문화 가치에 입각해 3국 협력 촉진”
    • 둔황 막고굴 복원 전문가, “우리 문화재 가치를 후대에 전해야”
    • 발해 말갈수를 굳게 지켜온 전승자
    • [동영상]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D-200
    • [제10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심협력(齊心協力)’
    • [동영상] 호랑이와 20년 같이한 ‘호랑이 어머니’의 이야기
    • [동영상] 신장 가축 월동을 위한 위풍당당한 대이동
    • [동영상] 돈황의 영원한 아름다움
    • 눈사람에 틀니 끼운 치과 의사…“영혼 불어넣어!”
    • [동영상] 중국풍 물씬 문화 공연 ‘집-중양절’
    • [제4회 CIIE 탐방] 화장과 기술의 만남, 어디까지 예뻐질 수 있을까?
    • [동영상] 50년, 중국 답안 보기!
    • [제4회 CIIE 탐방] 탁구 올림픽 금메달 선수인 리샤오샤와 대결하는 로봇
    • [동영상] 푸젠 무형문화재, 천년 역사의 조판인쇄술
    •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영상 공개
    • [동영상] 간쑤성 둔황 1만 2천여 장 ‘거울’…연간 3.9억㎾h 전력 생산
    • [중국 新청년] 스이룽, 운동으로 자유롭게, 열정으로 꿈 이뤄
    • [동영상] ‘세계 용마루의 명주, 시닝’과의 만남
    • 귀여워! 윈난 룽링서 첫 발견된 아삼마카크 원숭이
    • 2020 두바이엑스포 중국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혁신과 기회’
    • 中 34세 침묵의 바리스타의 하루…“오늘도 화이팅”
    • 中, 옥수수밭에 나타난 자이언트판다 검진 후 구조센터행
    • [Vlog] 기묘한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여행
    • 한때 멸종됐던 中 희귀식물 윈난 가오리궁산에 만발
    • [동영상]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국가 2급 보호 동물 은계의 구애 장면
    • [중국 新청년] 베이징에 마술바 3곳 오픈…멋지다!
    • 귀여워! 쓰촨 스취현 두 마리 마눌들고양이 새끼 출현
    • [중국을 읽다②] 제3화: 중국, 위협일까 기회일까
    • [중국을 읽다②] 제2화: 중국공산당 vs 서방 국가의 정당 어떻게 다른가
    • [동영상] 시짱 70년, 살기 좋게 변한 설역 고원
    • [동영상] 귀여움 뿜뿜! 집으로 돌아간 아기 코끼리의 첫 연주
    • [중국을 읽다②] ‘신식민주의’? 어떻게 감히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할 수 있나
    • ‘기원 조사 테러리즘’을 위한 생생한 각본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
    • [제88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대재소용(大材小用)’
    • [동영상] 네이멍구, 초원 속 귀여운 코사크여우
    • [동영상] 신장 투루판, 포도와 미주의 고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5화: 민생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4화: 예술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3화: 수확
    • 신장 튀커쉰, 자연의 ‘에어컨’이 있는 여름 명소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2화: 가정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1화: 성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예고편: 다채로운 인상
    • [동영상] 신장 허톈 퇀청 옛 도시, 민족고유 건축양식 보존 잘 되어 있어
    • [중국을 읽다] 제3화: 서구식 민주주의는 왜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어려운가
    • [중국을 읽다] 제2화: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독보적인 집권당이 될 수 있었을까?
    • [중국을 읽다] 제1화: 장웨이웨이와 올린스 대담, 중국 억제는 왜 통하지 않는가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