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2월 18일] “약 20년간의 노력으로 중국의 자유무역 ‘친구그룹’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자유무역협정(FTA) 내용 또한 날로 다양해지며,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상무부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현재 중국은 26개 국가 및 지역과 19개 FTA를 체결했고, 해당 국가들은 아시아, 오세아니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및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하며, 중국과 이들 국가 간 무역액은 해외무역에서 약 36%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1년 중국과 FTA 협정 발효국가 간 수출입액이 10조 800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 대비 23.6% 증가했고, 동기 중국 해외무역 전체 증가속도와 비협정국 수출입 증가속도와 비교해, 각각 2.2%p, 2.4%p 높다”고 부연했다.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과 관련해, 가오펑 대변인은 “중국은 협정 내용을 놓고 충분하고 전면적이며 심도 깊은 분석과 평가를 진행 중이고, 개혁, CPTPP 규칙과 표준에 최대한 부합하려는 노력, 시장 진입 분야에서 중국의 기존 체결 이행 정도를 초월하는 높은 수준의 개방 약속을 통해, 각 회원국들에게 엄청난 상업적 이익을 가진 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현재 중국은 CPTPP 가입 절차에 따라 각 회원국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과 관련해서도, 현재 중국은 체결국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기술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상무부는 중국 자유무역지대 네트워크 범위 확대, 질적 향상, 효율 증대를 추진하고, 새로운 발전 구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언급했다. 여기에 “중국-걸프협력회의, 중국-이스라엘, 중국-노르웨이, 중국-에콰도르, 중-일-한 등 FTA 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향 있는 무역 파트너와의 FTA 체결, 역내 경제 통합 및 무역투자 자유화편리화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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