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2년02월23일 

中 위안화 환율 6.3193위안…4년여 만에 최저치 기록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4:30, February 23, 2022
中 위안화 환율 6.3193위안…4년여 만에 최저치 기록
[자료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 역내외 위안화 환율이 동반 하락(가치 상승)했다.

◇위안화 강세 계속돼

지난주 역내 달러-위안화 환율은 6.3247위안(약 1191.19원)까지 하락해 1월 하순 저가권을 보였던 6.3200위안(1190.31원)에 달했다. 역외 위안화 환율 역시 6.3193위안(1190.18원)까지 떨어지며 201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미국 달러지수가 6.68% 오르고 기타 통화가치가 줄줄이 평가절하됐지만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는 오히려 2% 이상 절상됐다.

각국 통화의 잇따른 절하 속에서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이끄는 요인은 무엇일까?

업계 인사들은 ▷수출 활황과 환매매 흑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직접 투자, 증권투자 항목의 자본 순유입 확대 ▷위안화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수익성 상승 ▷절기성 외환 결제 수요 증가 등 요인이 위안화 환율 하락을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위안화 환율 단편적 예측은 금물

국제 경제∙금융 형세가 급속히 변화하고, 특히 주요 선진 경제체의 통화정책이 빠르게 전환됨에 따라 향후 위안화 환율 추세에 불확실성 요인이 산재해 있다. 또한 앞서 위안화 환율 하락을 이끈 일부 요인들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위안화 환율의 양방향 변동은 당연한 것이라며 환율 흐름을 지나치게 낙관하거나 비관하는 식의 예측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위안화 강세와 자본 대규모 유입을 이끌었던 요인들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상당수 인사들이 ▷수출 및 환매매 흑자 효과 약화 ▷향후 해외 정책 조정 ▷달러지수 변화 ▷중국-해외 금리차 변화 등 요인이 위안화 환율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중정성(鍾正生) 핑안(平安)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위안화 환율에 대한 국제수지 효과가 약화되면서 위안화 환율과 달러 지수 간의 상관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앞으로 위안화 환율 절하에 따른 리스크는 여전히 통제 가능한 범주로 보인다.

중국 외환국 분석에 따르면 이번 정책적 조정을 통해 미국과 기타 주요 경제체에서 경제 성장 및 통화 정책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달러 절상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퉁(海通)증권 등 기관에서는 역내 축적된 달러 유동성과 외환 결제 수요 역시 위안화 환율을 일정 부분 지원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하이퉁증권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급락 상황은 출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화, 환율 탄력성 유지해야

전문가들은 다음 단계에서 환율의 탄력성을 더욱 높여 환율이 거시경제와 국제수지를 조절하는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수년간 위안화 환율 탄력성이 눈에 띄게 강화돼 두 가지 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우선 물밀듯 들어오는 투기 자본 속에서 국경 간 자본 이동이 '양 떼 효과'를 발휘해 수동적 외환 관리가 이뤄지는 현상을 피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환율 추세를 판단할 때 한쪽 방향으로 예측이 집중돼 외환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위안화 환율이 충분한 탄력성을 유지하면서 외부 충격을 완화하고 시스템적 위험을 사전에 피하도록 하는 한편 통화정책이 역주기 조절 역할을 잘 발휘해 중국 내 ▷수요 위축 ▷공급난 ▷기대심리 약화 등 '삼중고'에 잘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원문 출처: 신화망

경제 뉴스 더보기

출처: 신화망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동영상] 칭하이 황중, 위안샤오제에 활짝 핀 ‘쑤유화’
    • [동영상] 3mm 연필심에 새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영상 화제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래"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속 춘절맞이
    • [중국 新청년] Z세대 몐쑤 수공예자 “저는 예술가입니다”
    • 신비로워! 구이양에 다시 나타난 ‘하늘 도시’
    • [중국을 읽다③] 제2화: 정뤄린과 자크 셰미나드의 대담 “인민 사랑이 중국 공산당의 성공 비밀”
    • [중국을 읽다③] 제1화: 중국 공산당은 무엇을 잘했을까?
    • [중국을 읽다③] 제3화: 린쑹톈과 오티노의 대담 “서방의 정치체계는 진정한 민주를 실현했나?”
    • 중국 산사 열매 요리 레시피 4종
    • [연말 특집] 2021년 중국 각지 대자연의 풍경 감상
    • [동영상] 징포호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 이야기
    •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공동 문화 가치에 입각해 3국 협력 촉진”
    • 둔황 막고굴 복원 전문가, “우리 문화재 가치를 후대에 전해야”
    • 발해 말갈수를 굳게 지켜온 전승자
    • [동영상]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D-200
    • [제10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심협력(齊心協力)’
    • [동영상] 호랑이와 20년 같이한 ‘호랑이 어머니’의 이야기
    • [동영상] 신장 가축 월동을 위한 위풍당당한 대이동
    • [동영상] 돈황의 영원한 아름다움
    • 눈사람에 틀니 끼운 치과 의사…“영혼 불어넣어!”
    • [동영상] 중국풍 물씬 문화 공연 ‘집-중양절’
    • [제4회 CIIE 탐방] 화장과 기술의 만남, 어디까지 예뻐질 수 있을까?
    • [동영상] 50년, 중국 답안 보기!
    • [제4회 CIIE 탐방] 탁구 올림픽 금메달 선수인 리샤오샤와 대결하는 로봇
    • [동영상] 푸젠 무형문화재, 천년 역사의 조판인쇄술
    •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영상 공개
    • [동영상] 간쑤성 둔황 1만 2천여 장 ‘거울’…연간 3.9억㎾h 전력 생산
    • [중국 新청년] 스이룽, 운동으로 자유롭게, 열정으로 꿈 이뤄
    • [동영상] ‘세계 용마루의 명주, 시닝’과의 만남
    • 귀여워! 윈난 룽링서 첫 발견된 아삼마카크 원숭이
    • 2020 두바이엑스포 중국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혁신과 기회’
    • 中 34세 침묵의 바리스타의 하루…“오늘도 화이팅”
    • 中, 옥수수밭에 나타난 자이언트판다 검진 후 구조센터행
    • [Vlog] 기묘한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여행
    • 한때 멸종됐던 中 희귀식물 윈난 가오리궁산에 만발
    • [동영상]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국가 2급 보호 동물 은계의 구애 장면
    • [중국 新청년] 베이징에 마술바 3곳 오픈…멋지다!
    • 귀여워! 쓰촨 스취현 두 마리 마눌들고양이 새끼 출현
    • [중국을 읽다②] 제3화: 중국, 위협일까 기회일까
    • [중국을 읽다②] 제2화: 중국공산당 vs 서방 국가의 정당 어떻게 다른가
    • [동영상] 시짱 70년, 살기 좋게 변한 설역 고원
    • [동영상] 귀여움 뿜뿜! 집으로 돌아간 아기 코끼리의 첫 연주
    • [중국을 읽다②] ‘신식민주의’? 어떻게 감히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할 수 있나
    • ‘기원 조사 테러리즘’을 위한 생생한 각본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
    • [제88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대재소용(大材小用)’
    • [동영상] 네이멍구, 초원 속 귀여운 코사크여우
    • [동영상] 신장 투루판, 포도와 미주의 고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5화: 민생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4화: 예술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3화: 수확
    • 신장 튀커쉰, 자연의 ‘에어컨’이 있는 여름 명소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2화: 가정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1화: 성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예고편: 다채로운 인상
    • [동영상] 신장 허톈 퇀청 옛 도시, 민족고유 건축양식 보존 잘 되어 있어
    • [중국을 읽다] 제3화: 서구식 민주주의는 왜 국민의 이익을 지키기 어려운가
    • [중국을 읽다] 제2화: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독보적인 집권당이 될 수 있었을까?
    • [중국을 읽다] 제1화: 장웨이웨이와 올린스 대담, 중국 억제는 왜 통하지 않는가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