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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02일 

[만평] 2021년 미국 인권①: 코로나19 정치화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뼈아픈 대가

인민망 한국어판 kr@people.cn
16:20, March 02, 2022
[만평] 2021년 미국 인권①: 코로나19 정치화로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뼈아픈 대가
올해 2월 말 기준 코로나19로 94만 명의 미국인이 목숨을 잃었다. [저자: 루링싱(陸凌興)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일] 지난해 열악하던 미국 인권 상황은 더 악화됐다. 중국은 지난 2월 28일 ‘2021년 미국 인권침해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800만 명, 누적 사망자는 94만 명을 웃돌았으며 지난해 사망자는 2020년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프린스턴대학교의 연구에서 코로나19로 미국인의 기대수명은 1.13세 줄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계와 라틴아메리카계의 기대수명은 2.1세, 3.05세 줄었다. 이에 반해 백인의 기대수명은 0.68세 줄었다. 미국 정부는 비과학적이고 불평등하고 무책임한 방역 정책으로 미국인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존엄 만회’를 강행한 미국 정치인들은 중국의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됐다고 뒤집어씌웠다. [저자: 루링싱(陸凌興) 만화가/사진 출처: 인민망]

미국은 전 세계 최첨단 의료장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 세계 최다국이 됐다. 미 정부는 대책을 생각하지도, 방역정책을 강구하지도 않고 오히려 ‘바이러스 기원’을 찾는다고 들쑤시고 책임 전가에 열을 올리는 등 정치적 농간을 부렸다.

뉴욕타임스는 작년 11월 18일자 평론을 통해 약 2년간 미국은 코로나19 방역 시험대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서 “정부에 대한 미국 국민의 신뢰는 이미 파산했다”고 지적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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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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