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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09일 

中, 녹색대출 잔고 세계 1위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2:03, March 09, 2022

[인민망 한국어판 3월 9일]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이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위안화와 외화를 합친 중국 녹색대출 잔고는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15조 9000억 위안(약 3107조 190억 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 국내 녹색채권 발행은 전년 동기 대비 180% 급증한 6000억 위안 초과해, 잔고는 1조 1000억 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인민은행은 사회 자금이 녹색 저탄소 분야에 더 많이 투자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새로운 통화정책 도구를 발표했다. 하나는 탄소 배출량 감축 지원 도구이다. 이는 안정적, 체계적이고 정확하고 직접적인 방식으로 청정에너지, 에너지 절약∙환경보호, 탄소 배출량 감축 기술 등 중점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분야의 발전을 지원한다. 다른 하나는 깨끗하고 효율적인 석탄 이용을 지원하는 특별 재대출이다. 이는 석탄의 대규모 청정 생산, 청정 연소 기술 운용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두 가지 도구는 청정에너지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깨끗하고 효율적인 석탄∙전기 이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민은행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상업은행의 대출에 대해 대출 원금의 일정 비율에 따라 저비용 자금을 지원해 주고 최우대 금리(1.75%)를 적용했다. 현재까지 두 가지 도구를 통해 인민은행이 금융기관에 지원한 여신액은 각각 2308억 위안, 134억 위안에 달한다. 이 가운데 탄소 배출량 감축 대출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4786만t CO₂eq(이산화탄소 환산량)을 감축한 것과 같다. 

인민은행은 현재 중국은 녹색대출, 녹색채권, 녹색보험, 녹색기금, 녹색신탁, 탄소금융 상품 등 다양한 녹색금융 상품과 시장 시스템의 틀을 잡았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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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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