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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17일 

시진핑 주석, 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및 차기 대통령 당선자와 전화 통화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7:12, March 17, 2022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3월 16일 오후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및 그의 아들인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차기 대통령 당선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투르크메니스탄이 이번 대선을 무사히 치른 것을 축하하며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차기 대통령 당선자에게 다시 한 번 축하를 전했다. 이어 투르크메니스탄이 ‘강국의 신시대 부흥’ 속에서 더욱 새롭고 커다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최근 중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이 비약적인 관계 발전을 이루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각 분야의 협력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투르크메니스탄의 국내외 정책을 계속해서 흔들림없이 지지할 것이고 외부 세력의 투르크메니스탄의 내정 간섭을 철저히 반대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미래 지향적인 자세로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과 더욱 긴밀한 양국 운명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양국 협력이 서로에 대한 굳은 신뢰와 깊은 우정을 잘 보여준다며 양국은 ‘정부 간 5년 협력 계획’ 체결을 통해 향후 일정 기간에 걸친 전방위적 협력 로드맵을 구상하고 주요 협력 분야와 우선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에너지와 천연가스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와 투르크메니스탄의 ‘실크로드 부흥’ 전략을 연계하여 양국의 호혜협력 사업 분야를 키우고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양국 국민들의 번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복잡하고 민감하게 전개되는 국제 정세와 지역 상황 속에서 양국이 중대 사안과 관련해 즉각적인 소통과 긴밀한 협력, 상호 지지를 이어가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추구함으로써 국제관계의 민주화와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제질서 수립에 역량을 발휘하자고도 덧붙였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함메도프 대통령 당선자는 최근 양국 관계가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투르크메니스탄은 계속해서 중국에 대한 우호협력 정책을 굳건히 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과 함께 각 분야의 전방위적인 실무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며, 양국 관계의 더 큰 발전을 통해 양국 국민들에게 풍부한 혜택을 안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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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신화망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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