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관련 중요 지시 내려…구조 수색 작업에 총력 기울일 것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2일] 지난 21일 14시 38분께, 동방항공 MU5735편이 쿤밍(昆明)에서 광저우(廣州)로 향하던 중 광시(廣西) 우저우(梧州)시 상공에서 연락이 두절되며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123명과 승무원 9명이 타고 있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사고 직후 중요 지시를 통해 동방항공 MU5735편 사고로 매우 놀랐으며 즉각 응급 체제를 가동해 수색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적절히 수습할 것을 요구했다. 국무원은 일선에 지도급을 파견해 협력해 처리하며 조속히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민항 분야의 안전 위험 조사를 강화하고 책임을 철저히 이행하며 항공 운행의 절대적 안전과 인민 생명의 절대적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는 생존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부상자를 치료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적절히 수습할 것을 지시했다. 또 피해자 가족을 위로하고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적시에 정보를 공개하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민항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확실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시 주석과 리 총리의 요구에 따라 중국민항국과 응급관리부 등 관련 부처는 이미 작업팀을 현장에 파견해 지도·처리하도록 하고 또 광시와 광둥(廣東) 지역의 인원을 구급 현장에 파견해 구조를 돕도록 했다. 현재 현장 구조와 수습, 사고 원인 조사 등이 진행 중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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