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가 윈난(雲南) 시솽반나(西雙版納)태족(傣族)자치주 징훙(景洪)시를 경유하는 중국-라오스 철도를 질주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란?
2021년 9월 21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제76차 유엔총회 일반토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하면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제안했고 발전우선, 인민중심, 보편혜택포용, 혁신드라이브, 인간과 자연의 조화공생, 행동유도를 토대로 국제사회가 빈곤감소, 식량안보, 방역과 백신, 발전자금모금, 기후변화와 녹색발전, 산업화, 디지털경제, 상호연계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호소했다.
2021년 11월 11일에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한층 구체화하며, 중국은 계속해서 책임감을 지닌 대국 역할을 발휘함으로, 전 세계 빈곤감소, 식량안보, 발전자금모금 등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어젠다를 이행하며, 글로벌 발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2 세계경제포럼(WEF) 화상회의에서도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놓고 시진핑 주석은 재차 “이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를 향한 공공상품이며,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어젠다와 접목해 글로벌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중국은 각국과 협력해 해당 이니셔티브가 이행될 수 있도록 함께 추진해 한 나라도 낙오하지 않도록 노력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긴박한 시대적 명제 앞에 시진핑 주석은 깊은 역사적 철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역사적 결정을 내리고, 중국 답안을 제시해, 대당 및 대국 지도자로서 인류 문명 진보 방향에 대한 체계적 사고를 보여주었다.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에 적극 호응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각 측의 수요에도 잘 맞아떨어진다. 유엔과 100개에 육박하는 국가에서 이를 적극 호응해 중국-태평양 도서국가 외교장관 회의,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정상회의,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회의, 중국-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국가공동체(China-CELAC Forum,CCF) 제3차 장관급회의 성과 관련 문건에 수록되었다.
올해 1월,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의 친구 소그룹’이 뉴욕 유엔 본부에서 출범식을 개최해 백여 개 국가와 20여 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광범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모았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실현과 글로벌 발전 불균형, 불평등 문제 해결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한 바 있다.
중국은 말로만 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새로운 길 입증해
“인류의 행복 추구 과정에서 어떤 국가도 어떤 민족도 빠져서는 안 된다” 시진핑 주석은 가장 소박한 말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진정한 의미를 드러냈다.
——필리핀, 중국 교잡벼의 상업화 보급 면적이 22만 6500헥타르, 직간접 혜택 농가가 13만 4000여 가구, 식량 수확증대가 3억 800만kg, 이로 인해 1인당 식량이 약 3kg씩이 증대된 셈이며, 따라서 현지 “필리핀 사람들은 밥을 한 숟갈 먹을 때마다 중국을 결코 잊을 수 없다”는 감사의 정을 전한다.
——케냐, 몸바사-나이로비 철도 위를 달리는 열차가 도시와 시골을 잇는다. “내 고향은 날로 아름다워진다. 나의 친구들은 날로 당당해진다.” 케냐 가수의 노랫말 속에 철도 길이 1만km 이상, 도로 길이 약 10만 km, 백여 개 항구와 같은 중국-아프리카 협력 성과 내용들이 담겨 있다.
——태평양 도서국가인 바누아투, 중국 기업이 2년간 학교 확장 건설을 지원해 교실 건물, 실험실 건물, 기숙사, 식당, 운동장을 신축하여 학교가 새롭게 변하자, 현지인에게 “등대처럼 바누아투 젊은 세대들이 공부할 수 있는 길을 비추었다”는 말로 평가된다.
사례마다 중국이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위해 한 끊임없는 노력들이 숨어 있다. 라오스 국회 부의장은 “중국은 라오스에 철도를 놓겠다고 말한 첫 번째 나라는 아니지만, 유일하게 실제로 중국과 라오스의 철도를 놓은 나라다”라고 감탄하며 말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세계를 휩쓸면서 세계 각 국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심각하게 위협했다. 백신의 공평한 분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자국 방역에 큰 압박이 주어진 상황에서도 중국은 국제사회를 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현재까지 중국은 해외에 가장 많은 백신을 지원한 나라다. 전 세계에서 접종된 백신 중에 2개 중 하나는 ‘메이드 인 차이나’다.
국제 싱크탱크 쉴러연구소의 전문가 리처드 블레이크는 “오늘날까지도 전쟁, 기근, 서방의 경제 강권으로 인한 재난은 여전히 여러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은 말로만 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새로운 길을 입증했다”라고 평가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李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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