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성, 중소기업 육성책 발표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0일] 허베이(河北)성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지원하고 혁신 활력과 발전 동력을 북돋우며 질적 발전을 돕기 위해 ‘허베이성 중소기업의 ‘전정특신’(專精特新) 발전 촉진을 위한 조치’(이하 조치)를 발표했다. ‘전정특신’은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를 뜻한다. 11개 분야에서 총 36개의 조치를 제시한 ‘조치’에는 중소기업의 ‘전정특신’ 발전을 위한 방안이 담겼다.

‘조치’에 따르면 허베이성은 대출 투입을 확대해 중점 지원하는 현 지역 특화 산업군∙제조업 기업의 첫 대출과 신규 중장기 대출, 신용대출에 대한 이자를 보조해 주고, 강소기업, 즉 ‘작은 거인’ 기업의 이자 보조 기준을 10% 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 모델을 최적화하고 ‘전정특신’ 중소기업 명단 공유 기제를 확립하며, 전문 대출 상품 고안, 대출 지원 확대, 관련 서비스 최적화 등 은행업 금융기관이 ‘전정특신’ 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방안을 마련하도록 격려한다. 허베이성은 혁신 창업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경제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