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평]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미국 역할②: 불난 집에 부채질하면서 적반하장 남 탓

[인민망 한국어판 3월 30일]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중국은 항상 객관적이고 공정한 태도에 입각해 사안 자체의 옳고 그름에 따라 독립적이고 자주적으로 판단해 왔으며, 화해와 대화 추진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국은 중국에 대해 터무니없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 등 개별 국가는 중국이 충돌 해소 조치를 취하지 않고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도 협조하지 않았다고 비난한다. 중국의 균형적인 전략이 아무런 건설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미국 싱크탱크도 있다.

다른 사람을 비난할 때 미국이 먼저 가슴에 손을 얹고 누가 5차례 연속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진(동쪽으로 확장)을 추동했는지, 누가 긴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태가 통제력을 잃고 악화되도록 만들었는지 물어보길 충고한다.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미국은 무고한 방관자가 아니다.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사람이 역으로 다른 사람이 불을 끄는 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이런 행위는 명백히 무책임하고 부끄러운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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