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중국희극낭독공연’ 서울서 개최

[인민망 한국어판 4월 19일] ‘제5회 중국희극낭독공연’이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한중희극교류협회, 한국국립극단, 서울중국문화센터에서 주최했다.

본 공연은 번역된 중국 희극작품을 한국 연극단원이 낭독 방식으로 연출한다. 공연 기획자인 한중희극교류협회의 오수경 명예회장은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으로, 한중희극교류협회에서 다채롭고 우수한 중국 작품을 통해 양국 민심 소통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관 참사관 겸 서울중국문화센터 주임인 왕옌쥔(王彥軍)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한 양국의 문화 교류와 예술 상호학습이 한층 도약해 중한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발전에 더욱 긍정적인 역할을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중국문화센터와 한중희극교류협회는 2018년부터 공동으로 ‘중국희극낭동공연’과 ‘중국희극총서’ 번역 출판 행사를 개최했다. 제5차 ‘중국희극총서’는 6권으로 번역 출판될 예정이며, 7개 작품이 수록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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