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전화로 재선 축하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5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전화 통화로 재선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지난 5년간 공동의 지도로 중국과 프랑스는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높은 수준의 발전을 이뤘으며 양국은 각 분야에서 실무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키고 어깨를 나란히 하고 코로나19에 맞섰으며 공동으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하며 중국과 유럽 관계 발전에 새 동력을 불어넣어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공헌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독립 자주 전통을 가진 대국”이라면서 “현재 국제 정세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의 전략적 중대성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 주석은 “줄곧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봐 왔으며 마크롱 대통령과 계속해서 ‘독립 자주, 상호 이해, 장기적 관점, 호혜윈윈’의 초심을 가지고 함께 손을 잡고 중국과 프랑스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 양국 인민과 세계 인민의 행복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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