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인민망 한국채널
2022년05월07일 

中 외교부, 일본의 ‘중국위협’ 발언에 “결사 반대”

인민망 한국어판 [email protected]
15:59, May 07, 2022
中 외교부, 일본의 ‘중국위협’ 발언에 “결사 반대”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인민망 한국어판 5월 7일] 일본 총리의 최근 발언을 두고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본이 이른바 ‘중국위협’을 떠들어대는 것은 자국 군사력 강화를 위한 핑계로 지역 국가 간 상호신뢰와 협력에 손해를 끼친다. 중국은 일본의 이 같은 발언을 결사 반대한다. 일본은 즉각 대국 대립 선동을 중단해 지역국가 간 상호신뢰 증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국가 간 협력은 응당 지역의 평화, 안정 및 번영을 촉진해야지 제3자를 겨냥해서도 또 제3자의 이익에 손해를 끼쳐서도 안 된다. 일본의 이러한 처사는 자국의 군사력 강화를 위한 핑계로 지역국가 간 상호 신뢰와 협력에 손해를 끼친다. 이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불리하고, 인정받을 수 없다. 중국은 일본의 이 같은 발언을 결사 반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타이완(台灣)은 중국 영토의 분리될 수 없는 일부로, 타이완 문제는 완전히 중국 내정이며, 우크라이나 사태와는 절대 함께 거론될 수 없다. 일본은 타이완 문제에서 중국인들에게 역사적 죄과가 있기 때문에 더욱이 신중한 언행을 취해야 하며, 이러쿵저러쿵할 아무런 자격이 없다. 해양 문제와 관련해서도 중국은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을 굳건하게 수호하는 동시에 관련 국가와 협상을 통해 원만히 이견을 처리함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이 만약 진심으로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희망한다면, 대국 대립 선동을 즉각 중단해 지역국가 간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부연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

정부소식 뉴스 더보기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인민망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최신뉴스

많이 본 기사 종합

칼럼·인터뷰

0 / 0

    • [한국언니 in 베이징] ‘봄을 향해 달리는 기차’타고 벚꽃 놀이 떠나요
    • [한국언니 in 베이징] 봄날 만리장성 꽃구경
    • [세계 책의 날 특집] 시진핑 주석과 함께 세계를 읽다
    • [동영상] 봄기운 따라 바다링 만리장성 꽃구경
    • [동영상] ‘봄을 향해 달리는 기차’…베이징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도
    • 실사판 ‘빙둔둔’, 눈 속에서 장난치는 야생 자이언트판다
    • [동영상] ‘블루아이스’ 비경 연출한 中 최대 내륙 담수호
    • [동영상] 패셔니스타 할머니의 화양연화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인민대표대회 대표는 어떻게 선출될까?
    • [정미 언니의 베이징 티타임] 제1화 ‘上火’가 대체 뭘까?
    • [동영상] 칭하이 황중, 위안샤오제에 활짝 핀 ‘쑤유화’
    • [동영상] 3mm 연필심에 새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빙둔둔’ 영상 화제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미래"
    • [한국 언니 in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속 춘절맞이
    • [중국 新청년] Z세대 몐쑤 수공예자 “저는 예술가입니다”
    • 신비로워! 구이양에 다시 나타난 ‘하늘 도시’
    • [중국을 읽다③] 제2화: 정뤄린과 자크 셰미나드의 대담 “인민 사랑이 중국 공산당의 성공 비밀”
    • [중국을 읽다③] 제1화: 중국 공산당은 무엇을 잘했을까?
    • [중국을 읽다③] 제3화: 린쑹톈과 오티노의 대담 “서방의 정치체계는 진정한 민주를 실현했나?”
    • 중국 산사 열매 요리 레시피 4종
    • [연말 특집] 2021년 중국 각지 대자연의 풍경 감상
    • [동영상] 징포호와 함께 살아가는 어민 이야기
    • 중일한 협력사무국 사무총장 “공동 문화 가치에 입각해 3국 협력 촉진”
    • 둔황 막고굴 복원 전문가, “우리 문화재 가치를 후대에 전해야”
    • 발해 말갈수를 굳게 지켜온 전승자
    • [동영상] 청두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D-200
    • [제100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제심협력(齊心協力)’
    • [동영상] 호랑이와 20년 같이한 ‘호랑이 어머니’의 이야기
    • [동영상] 신장 가축 월동을 위한 위풍당당한 대이동
    • [동영상] 돈황의 영원한 아름다움
    • 눈사람에 틀니 끼운 치과 의사…“영혼 불어넣어!”
    • [동영상] 중국풍 물씬 문화 공연 ‘집-중양절’
    • [제4회 CIIE 탐방] 화장과 기술의 만남, 어디까지 예뻐질 수 있을까?
    • [동영상] 50년, 중국 답안 보기!
    • [제4회 CIIE 탐방] 탁구 올림픽 금메달 선수인 리샤오샤와 대결하는 로봇
    • [동영상] 푸젠 무형문화재, 천년 역사의 조판인쇄술
    • 베이징 동계올림픽 100일 카운트다운 홍보영상 공개
    • [동영상] 간쑤성 둔황 1만 2천여 장 ‘거울’…연간 3.9억㎾h 전력 생산
    • [중국 新청년] 스이룽, 운동으로 자유롭게, 열정으로 꿈 이뤄
    • [동영상] ‘세계 용마루의 명주, 시닝’과의 만남
    • 귀여워! 윈난 룽링서 첫 발견된 아삼마카크 원숭이
    • 2020 두바이엑스포 중국관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혁신과 기회’
    • 中 34세 침묵의 바리스타의 하루…“오늘도 화이팅”
    • 中, 옥수수밭에 나타난 자이언트판다 검진 후 구조센터행
    • [Vlog] 기묘한 중국 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 여행
    • 한때 멸종됐던 中 희귀식물 윈난 가오리궁산에 만발
    • [동영상] 적외선 카메라에 포착된 국가 2급 보호 동물 은계의 구애 장면
    • [중국 新청년] 베이징에 마술바 3곳 오픈…멋지다!
    • 귀여워! 쓰촨 스취현 두 마리 마눌들고양이 새끼 출현
    • [중국을 읽다②] 제3화: 중국, 위협일까 기회일까
    • [중국을 읽다②] 제2화: 중국공산당 vs 서방 국가의 정당 어떻게 다른가
    • [동영상] 시짱 70년, 살기 좋게 변한 설역 고원
    • [동영상] 귀여움 뿜뿜! 집으로 돌아간 아기 코끼리의 첫 연주
    • [중국을 읽다②] ‘신식민주의’? 어떻게 감히 우리에게 이렇게 경고할 수 있나
    • ‘기원 조사 테러리즘’을 위한 생생한 각본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기대”
    • [제88화] 인민망 매일 3분 고사성어 ‘대재소용(大材小用)’
    • [동영상] 네이멍구, 초원 속 귀여운 코사크여우
    • [동영상] 신장 투루판, 포도와 미주의 고향
    • [인민망 다큐] ‘신장, 우리의 이야기’ 제5화: 민생

시진핑캄보디아 · 방글라 순방

특집보도
인민망 소개|인민망 한국어판 소개| 피플닷컴 코리아(주) 소개|웹사이트 성명|광고안내|기사제보|제휴안내|고객센터

인민망 한국어판>>정치>>정부소식